이다영-이재영 학폭 논란부터 김종민 경질까지... 우승운도 따라준 GS칼텍스[GS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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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엔 이다영-이재영 학폭 사태를 발판 삼아 아무도 예상치 못한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이로써 챔피언결정전 3승을 완성한 GS칼텍스는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종전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3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봄배구 티켓을 잡았으나 GS칼텍스의 우승을 점치는 이는 많지 않았다.
결국 GS칼텍스가 1,2,3차전을 모두 잡으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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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5년 전엔 이다영-이재영 학폭 사태를 발판 삼아 아무도 예상치 못한 통합우승을 이뤄냈다. 이번엔 챔피언결정전에서 감독 부재 상황을 맞이한 1위팀과 맞붙었다. 우승 운도 따라준 GS칼텍스다.
GS칼텍스는 5일 오후 1시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5판3선승제) 3차전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15, 19-25, 25-20, 25-20)로 꺾었다.

이로써 챔피언결정전 3승을 완성한 GS칼텍스는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정규리그 1위팀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올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사실 GS칼텍스는 올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종전 전날까지만 해도 리그 5위에 불과했다. 최종전에서 현대건설을 꺾고 3위에 오르며 극적으로 봄배구 티켓을 잡았으나 GS칼텍스의 우승을 점치는 이는 많지 않았다.
GS칼텍스는 준플레이오프에서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3위팀 GS칼텍스가 4위팀 흥국생명을 꺾는 일은 이변이 아니었다. 그런데 상승세를 탄 GS칼텍스가 2위팀 현대건설마저 물리쳤다.
하지만 1위팀 한국도로공사까지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순위가 두 계단 차이난다는 것부터 전력차를 느낄 쑤 있고 체력 문제도 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실바에게 의존도가 높은 GS칼텍스로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 문제를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1위팀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경질됐다. 전술, 전략이 중요한 챔피언결정전인데 통산 2회 챔피언결정전 우승 감독을 보내버린 한국도로공사의 초유의 결정이었다. 김종민 감독이 코치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믿기 힘든 선택이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챔피언결정전을 김영래 감독대행 체제로 치렀다. 그러나 갑자기 지휘봉을 잡은 김영래 감독대행은 1,2,3차전 승부처에서 아쉬운 면모를 보여줬다. 결국 GS칼텍스가 1,2,3차전을 모두 잡으며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전 전날 5위였던 GS칼텍스의 기적같은 우승이었다.
사실 GS칼텍스는 2020~2021시즌에도 행운이 섞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리그 최고 전력을 갖춘 팀은 흥국생명이었다. '국가대표 쌍둥이' 세터 이다영, 아웃사이드 히터 이재영과 '배구여제' 김연경이 한 팀을 이루게 됐다. 흥국생명의 손쉬운 우승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다영과 이재영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팀을 이탈하게 됐다. 순식간에 주축 선수 2명을 잃은 흥국생명은 흔들렸고 GS칼텍스는 이를 틈타 통합우승을 달성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2025~2026시즌 주인공이 된 GS칼텍스. 6년 전, 이다영-이재영의 '학폭 사태'처럼 이번엔 '김종민 감독 경질 사태'가 행운처럼 찾아왔다. 이 행운을 놓치지 않고 우승을 거머쥔 GS칼텍스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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