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더리움 산 고래 다 던졌다” 난리난 코인판…수익 봤더니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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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간 이더리움을 보유해온 초기 투자자로 추정되는 '고래'가 사실상 대부분 보유량을 청산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PA뉴스·테크플로우 등은 온체인 분석가 Ai Aunt(@ai_9684xtpa)를 인용해 2016년 이더리움을 매집하기 시작한 고래 투자자가 약 10년 만에 보유 물량 대부분을 정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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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약 10년간 이더리움을 보유해온 초기 투자자로 추정되는 ‘고래’가 사실상 대부분 보유량을 청산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PA뉴스·테크플로우 등은 온체인 분석가 Ai Aunt(@ai_9684xtpa)를 인용해 2016년 이더리움을 매집하기 시작한 고래 투자자가 약 10년 만에 보유 물량 대부분을 정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고래는 2016년 9월부터 약 2년간 평균 가격 203.22달러에 이더리움(ETH) 3만5932개를 매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에 이더리움(ETH) 3915개와 에이브(AAVE) 2만4000개를 입금한 후 매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 매도 규모는 약 1072만달러(약 162억원)다.
현재 온체인 상 해당 주소에는 이더리움 52개만 남아 있어 10년 여간 보유해 온 이더리움을 거의 완전히 정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고래는 과거에도 물량 정리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에서 장외거래(OTC)를 통해 약 3192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 1만4000개를 매도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같은 해 11월에도 평균 3024달러에 이더리움 7000개를 추가 매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은 해당 고래의 물량 정리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장기 보유자의 대규모 매도는 이더리움 가격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쳐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은 2026년 들어 가격이 30% 이상 하락하고 사상 최고가 4954달러 대비 57%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형 투자자들의 거래가 급증하며 향후 가격 흐름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글로벌 대형 은행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오는 2030년까지 이더리움이 4만달러에 도달하며 폭발적인 장기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올해 최대 규모로 이더리움을 매입한 비트마인의 톰 리 회장 역시 “크립토 윈터는 유가 상승 리스크가 정점을 찍을 때 끝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4주간 이더리움 매입 속도를 지속적으로 높였다”고 말했다. 비트마인은 지난주 이더리움 7만1179개를 추가 매수했으며, 총 보유량은 473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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