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 실종 미군 구조…트럼프 “역사상 가장 대담한 작전”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6. 4. 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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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공격으로 추락한 미국 F-15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한 명이 구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가 그를 구해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미군 조종사 두 명이 적진 깊숙한 곳에서 각각 구조된 것은 군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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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난 3일 미국 F-15 전투기 격추…조종사 2명 모두 구조
트럼프 “미군 조종사 2명이 적진서 각각 구조된 것은 사상 처음”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이란의 공격으로 추락한 미국 F-15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한 명이 구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가 그를 구해냈다! 지난 몇 시간 동안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이 작전은 우리의 훌륭한 승무원 장교이자, 동시에 존경받는 대령이기도 한 한 분을 구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나는 그 분이 이제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용감한 전사는 이란의 험준한 산악 지대와 적진 깊숙이 고립되어 적들의 추격을 받고 있었으며, 적들은 시간마다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며 "하지만 그는 결코 진정으로 혼자가 아니었다. 최고사령관, 전쟁장관, 합참의장이 24시간 내내 그의 위치를 감시하고 구조 작전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썼다.

이어 "내 지시에 따라 미군은 세계 최강의 무기로 무장한 수십 대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그를 구출했다"며 "그는 상처를 입었지만 곧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F-15E 스트라이크 이글에 탑승했던 또 다른 조종사의 구조 사실에 대해선 "구조됐지만 두 번째 구조 작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군 조종사 두 명이 적진 깊숙한 곳에서 각각 구조된 것은 군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란은 지난 3일 자국 방공망이 미국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군은 C-130 허큘리스 수송기와 HH-60 헬리콥터 등을 투입해 해당 조종사들에 대한 수색 및 구조에 나섰다.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 F-15 전투기가 격추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전투기가 이란 영토에 추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란은 미군의 또 다른 제트기인 A-10 공격기를 격추했는데, 승무원의 상태나 추락 지점은 즉시 알려지지 않았다.

이란 관영매체 ISNA에 따르면, 이란 지역 당국은 조종사를 넘기는 사람에게 100억 토만(약 1억1476만원)의 보상을 걸었다. 미국과의 협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다.

이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군 조종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봉쇄하고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결국 미군이 먼저 구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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