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의원 “데이터 기반 공천”…국힘 구미을 정견발표회 경쟁 본격화

이봉한 기자 2026. 4. 5. 15: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역·기초 21명 참여…정책·비전 중심 경쟁 예고
“줄세우기 배제” 공정 공천 강조…당내 신뢰 회복 관건
▲ 국민의힘 구미을 당협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의 정견 발표회가 개최되기전 강명구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단체 기념촬영 하고있다. 구미을 당협위원회

국민의힘 구미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강명구)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출마예정자 정견발표회'를 4일 강명구 국회의원 지역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역·기초의원 출마예정자들이 구미 발전 비전과 정책을 직접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당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개회사, 후보자 소개 영상 상영에 이어 사전에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정견발표가 진행됐다.

강명구 의원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견발표회는 구미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검증하는 자리"라며 "공정한 기준 속에서 실력과 준비된 정책으로 평가받는 정치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 기여도와 지역 활동, 성과를 객관적으로 반영하는 데이터 기반 공천을 통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구미을 당협위원회에서 6.3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가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구 미을당협위원회

이날 발표회에는 광역의원 7명, 기초의원 14명 등 총 21명의 출마예정자가 참여해 지역 발전 전략과 의정 계획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시작을 알렸다. 후보자들은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공정 경쟁을 다짐했다.

행사 전반에 걸쳐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호 존중의 분위기가 유지되며 당원 중심의 건강한 경쟁 문화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 또한 "후보자들의 준비와 비전이 기대 이상"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강명구 의원은 "줄 세우기나 인위적 개입이 아닌 실력과 헌신으로 평가받는 공천이 정착돼야 한다"며 "납득 가능한 공천 기준이야말로 당의 신뢰를 회복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은 치열하게 하되 끝나면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오늘의 경쟁이 내일의 팀워크로 이어질 때 지역 발전과 정치 혁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