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교부, ‘일본 선박 호르무즈 통과’에 “국가별 상황 달라…선원 안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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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을 비롯한 외국 선박이 잇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
외교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들의 국적과 소유주, 운영사, 화물 성격, 목적지 등이 다양하다"며 "정부는 선박·선원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이를 감안한 선사 입장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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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근처의 선박 [로이터=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dt/20260405144604867lwmh.png)
최근 일본을 비롯한 외국 선박이 잇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선박 및 국가별 조건이 다른 상황”이라고 5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들의 국적과 소유주, 운영사, 화물 성격, 목적지 등이 다양하다”며 “정부는 선박·선원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이를 감안한 선사 입장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국제규범 등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항행·안전 보장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 아래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 배가 묶인 국내 선사들이 당장은 개별적으로 배를 빼 오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이란과의 직접 협상보다 주요국들과의 다자적 틀 내에서 선박 안전과 항행 보장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일본은 앞서 해운사 상선미쓰이의 파나마 선적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이 이란 전쟁 이래 일본 관련 선박으론 처음으로 지난 3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왔다.
이어 4일에는 역시 상선미쓰이와 관련된 인도 선적 유조선이 해협에서 나왔다. 이로써 이란 전쟁 때문에 걸프 해역에 정박한 일본 관련 선박은 애초 45척에서 43척으로 줄었다.
프랑스 선주 소유의 컨테이너선 한 척도 지난 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빠져나왔다.
한국의 경우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26척의 선박이 대기 중이며, 총 173명의 선원이 승선해 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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