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난 손흥민, 생애 첫 4도움주기…정규리그 무득점 갈증 해소는 ‘아직’

김창금 기자 2026. 4. 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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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이 한 경기 4개의 도움을 작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정규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4골(2020년 9월·토트넘 5-2 승)을 넣은 적은 있지만, 한 경기 4개의 도움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정규리그 7도움주기를 기록한 손흥민은 이 부문 선두가 됐고,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경기 4도움(1골)을 합쳐 공식전 10경기 11도움(1골)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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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 MLS 올랜도전 6-0 대승
8일 챔피언스컵 8강전 대비 교체
손흥민이 5일(한국시각)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올랜도 시티와 경기에서 돌파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이매진이미지스 연합뉴스

손흥민(33)이 한 경기 4개의 도움을 작성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시즌 공식전 10경기 11도움(1골)으로 도우미 특급 도우미 구실을 했다. 다만 정규리그 첫골은 이날도 터지지 않았다.

손흥민이 5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6라운드 올랜도 시티와 홈 경기에서 전반에만 4개의 도움을 엮어내며 6-0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개막 무패행진(5승1무)을 달린 팀은 서부 콘퍼런스 1위.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정규리그 사우샘프턴전에서 4골(2020년 9월·토트넘 5-2 승)을 넣은 적은 있지만, 한 경기 4개의 도움을 올린 것은 처음이다.

정규리그 7도움주기를 기록한 손흥민은 이 부문 선두가 됐고,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경기 4도움(1골)을 합쳐 공식전 10경기 11도움(1골)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활발한 몸놀림과 적극적인 슈팅에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은 최근 홍명보호의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을 포함해 9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날 드니 부앙가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전반 7분 상대 자책골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 앞 쪽으로 낮고 강하게 올린 공이 급하게 걷어내려던 수비수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손흥민은 단짝인 부앙가와 함께 ‘흥-부 듀오’의 힘을 과시하며 전반 20분부터 28분, 8분 동안 세 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전반 20분 중앙선 부근에서 측면을 파고드는 부앙가에게 연결했고, 부앙가는 골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칩슛으로 해결했다. 3분 뒤 비슷한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길게 찔러준 공을 부앙가가 상대 수비를 제치며 다시 골대 안으로 꽂았다. 이후 전반 28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손흥민의 짧은 패스를 받은 부앙가가 골망을 흔들면서 부앙가의 해트트릭이 완성됐다.

부앙가의 세 골을 도운 손흥민은 전반 39분 세르지 팔렌시아의 추가골에도 관여하면서 도우미 구실을 톡특히 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LAFC 감독은 8일 멕시코의 강호 크루스 아술과 벌이는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홈 경기에 대비해, 후반 11분께 손흥민과 부앙가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LAFC는 타일러 보이드의 쐐기골(후 25분)로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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