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7일 여야정 민생경제 회담…“중동전쟁 속 초당적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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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 청와대에서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경제 위기 및 국제 정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연다.
앞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3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은 국민 통합과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며 "중동의 전쟁 장기화로 국가 경제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여·야·정이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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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7일 청와대에서 중동전쟁 여파로 인한 경제 위기 및 국제 정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을 연다.
5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오찬을 겸한 회담은 7일 오전 11시30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다. 참석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등이다.
이 대통령은 오찬 자리에서 △에너지 수급 안정대책 △중소기업 지원방안 △식료품 물가 안정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급등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물류 비용과 농수산물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는 만큼, 지역경제 현장의 체감 어려움을 반영한 정책 추진을 주문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 3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담은 국민 통합과 여야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대통령의 인식에 따라 추진됐다"며 "중동의 전쟁 장기화로 국가 경제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여·야·정이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게 시급하다"고 전했다.
정청래 대표도 "정부와 여야가 정쟁을 잠시 내려놓고, 민생 중심의 논의를 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고 민주당 관계자가 전했으며, 장동혁 대표도 "안보·경제 위협이 동시에 닥친 만큼, 초당적 협력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홍 수석은 회담 성사 배경에 대해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제안이 있었고, 이를 포함한 여러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대통령이 직접 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제는 중동전쟁의 영향에 따른 국내 경제 위기와 국제 정세 불확실성 대응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의체의 정례화 여부에 대해서는 "지난 여야 대표 회동에서 일정 부분 논의된 바 있으나, 이후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번 회담을 계기로 상시적 협의 구조를 복원할지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영란 기자 yrlee3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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