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중국 왕만위에 밀려 월드컵 결승 진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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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중국 톱랭커 왕만위에게 밀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13위 신유빈은 5일(한국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왕만위(2위)와의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게임 점수 2-4(8-11 13-11 13-11 6-11 7-11 5-11) 역전패를 당했다.
신유빈은 대망의 6게임에서 1-5, 4-9로 벌어졌고, 왕만위를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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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AP/뉴시스] 신유빈, 중국 왕만위에게 밀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준결승에서 탈락. 2026.04.04.](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newsis/20260405142427249ervw.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여자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중국 톱랭커 왕만위에게 밀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 13위 신유빈은 5일(한국 시간) 중국 마카오에서 열린 왕만위(2위)와의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게임 점수 2-4(8-11 13-11 13-11 6-11 7-11 5-11) 역전패를 당했다.
이번 월드컵은 남녀 톱랭커 48명이 출전하며, 복식 없이 단식만 열린다.
신유빈은 3명씩 16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조별리그에서 린다 베리스트룀(스웨덴·62위)과 정지안(싱가포르·34위)을 연파하고 10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뒤이어 16강에선 한잉(독일·20위)을 꺾었고, 8강에선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천싱퉁(중국·3위)까지 제압했다.
신유빈은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월드컵 준결승을 밟았으나, 이번에도 왕만위를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비록 왕만위와의 통산 전적은 5전 전패가 됐지만, 신유빈은 듀스 끝에 두 게임을 잡아내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마카오=AP/뉴시스] 신유빈, 중국 왕만위에게 밀려 2026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준결승에서 탈락. 2026.04.04.](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newsis/20260405142427408ohej.jpg)
신유빈은 1게임을 3점 차로 내준 뒤 반격에 나섰다.
듀스로 향한 2게임에선 10-11부터 13-11까지 3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게임도 듀스까지 이어졌지만, 신유빈은 침착하게 왕만위를 몰아세워 2-1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신유빈은 마지막까지 웃지 못했다.
중국 팬 응원을 등에 업은 왕만위가 4게임을 따내 동점, 5게임을 잡아 역전을 이뤘다.
신유빈은 대망의 6게임에서 1-5, 4-9로 벌어졌고, 왕만위를 넘지 못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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