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울린 이강인 절친…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원정서 역전승→라리가 우승 보인다

심재희 기자 2026. 4. 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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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마요르카에 덜미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제압
무리키가 4일 레알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요르카에서 과거 '슛돌이'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과 한솥밥을 먹은 공격수 베다트 무리키가 '무적함대' 레알 마드리드를 격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마요르카 원정에서 아쉽게 지면서 라리가 우승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 선두 FC 바르셀로나는 원정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기세를 드높였다.

라리가 선두 싸움을 벌이는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울고, 바르셀로나는 웃었다. 나란히 30라운드에서 원정 경기를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고, 바르셀로나는 역전승을 거두고 웃었다. 두 팀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마요르카의 에스타디 데 손 모시에서 펼쳐진 2025-2026 라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에 1-2로 졌다. 전반 41분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고, 후반 43분 에데르 밀리탕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46분 무리키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강인 절친에게 극장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22승 3무 5패 승점 69를 기록했다. 라리가 4연승에 실패하면서 승점 70 고지 정복을 이루지 못했다. 올 시즌 라리가 8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선두 바르셀로나에 7점 밀렸다. 2위를 지키고 있지만, 우승 전선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4일 마요르카와 경기에서 답답한 표정을 짓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게티이미지코리아
레반도프스키가 5일 아틀레티코와 경기에서 역전골을 작렬한 뒤 뛰어가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벌어진 2025-2026 라리가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틀레티코를 2-1로 꺾었다. 전반 39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3분 후 마커스 래시포드의 동점골로 승부 균형을 맞췄다. 팽팽한 경기를 계속하다가 경기 막판 역전골을 뽑아냈다. 후반 4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5승 1무 4패 승점 76을 적어냈다. 2위 레알 마드리드와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라리가 우승 가능성을 한층 더 높였다. 남은 8경기에서 6승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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