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쳤던 송성문, 이번에는 2루수로 출장해 멀티히트 폭발

부상 여파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송성문이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팀인 엘파소 치와와스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은 5일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의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산하)와의 경기에서 3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5-2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송성문은 타코마를 상대로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미국 진출 후 3안타를 친 것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이날은 멀티 히트로 타격감을 자랑했다. 타율은 0.292에서 0.321까지 올랐다.
1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송성문은 0-1로 뒤처진 3회 2사 1·2루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 1-1 동점으로 만들었다.
1-1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송성문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다음 타석에서 다시 타점을 생산했다. 2-1로 앞선 8회 무사 2루에서 적시타를 쳤다. 팀은 8회에만 4득점을 내며 앞서나갔다. 엘파소는 8회말 한 점을 내줬을 뿐 점수차를 지키면서 승리를 거뒀다.
송성문은 지난해 12월 샌디에이고와 4년 총액 1500만 달러(약 226억원)에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 1월 타격 훈련 도중 옆구리 근육을 다치는 부상을 입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후 회복 과정을 거치며 스프링캠프를 소화한 송성문은 지난달 6일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서는 부상이 재발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고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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