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172' 이정후 안타 쳐도 소용없나, SF 0-9로 패했다…두산 출신 외인 대형 스리런포 폭발

이정원 기자 2026. 4. 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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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힘 한 번 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경기에서 0-9로 완패했다. 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맷 채프먼(3루수)-이정후(우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패트릭 베일리(포수)-헤라르 엔카나시온(1루수) 순을 라인업을 꾸렸다.

메츠가 2회 선취득점을 가져왔다. 마크 비엔토스 2루타, 제러드 영 볼넷, 마커스 세미엔의 내야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다. 벤지 타석에서 채프먼과 엔카나시온의 실책이 겹치면서 메츠가 2점을 따냈다. 이어 루이스 토렌스의 땅볼 때 세미엔이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산 출신의 제러드 영./마이데일리

메츠는 5회 보 비셋과 비엔토스의 적시타에 이어 영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9m의 대형 스리런홈런을 날렸다. 메츠는 7회 한 점을 더 가져오며 9-0으로 달아난 가운데, 이정후는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쳤으나 이번에도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영봉패를 당했다. 채프먼, 이정후, 엔카나시온의 안타가 전부였다. 이정후의 타율은 0.148에서 0.172(29타수 5안타)로 올라갔다. 선발로 나선 랜던 룹도 4⅔이닝 7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메츠는 후안 소토가 빠졌음에도 12안타를 몰아쳤다. 비셋과 브렛 베이티, 세미엔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비엔토스는 3안타 1타점 2득점, 테일러는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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