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터뷰] ’LG상대 12연패 탈출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승리 고픈 KCC, 이상민 감독 "득점보다 실점 줄일 것"

창원/정다윤 2026. 4. 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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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 맞대결을 치른다.

KCC는 유독 창원 LG를 상대로 고전했다.

LG의 올 시즌 평균 실점은 77.5점으로 리그 6위지만, KCC는 LG와 맞대결에서 평균 89.8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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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정다윤 기자] 이상민 감독이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창원 LG와 맞대결을 치른다.

KCC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동기부여는 분명하다.

다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KCC는 유독 창원 LG를 상대로 고전했다. 올시즌 상대 전적(5패)에서도 밀리고 있다. 수치만 봐도 흐름이 선명하다. LG의 올 시즌 평균 실점은 77.5점으로 리그 6위지만, KCC는 LG와 맞대결에서 평균 89.8점을 내줬다.

공격에서도 답답함이 따랐다. KCC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평균 80점대 득점(82.9점)을 기록 중인 팀이다. 리그의 창으로 불릴 만한 화력을 갖췄다. 하지만 LG의 탄탄한 수비를 상대로는 좀처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창끝이 번번이 방패에 막혔다.

경기 전 만난 이상민 감독은 LG의 장점을 경계하면서도 준비한 수비 방향을 설명했다.

이 감독은 “(유)기상이 슛을 막을 거다. 상대도 마지막 홈이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상대는 버릴 선수가 없다. (유)기상, (양)준석, (칼)타마요, (아셈)마레이까지. 기상의 슛 안 주고 마레이는 새깅하는 걸로 준비했다. 2점 싸움을 하자고 했다. 득점보다 실점을 줄이려고 한다”고 전했다.

KCC는 세트 오펜스보다 빠른 타이밍의 얼리 오펜스와 약속된 투맨게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LG가 수비 조직력이 좋은 팀인 만큼, 상대가 진을 갖추기 전에 공격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

이 감독은 “각자 맡은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 세트 오펜스보다 얼리 오펜스를 강조했다. (최)준용이와 (송)교창이가 아프지만 않으면 오래 기용하고 싶다. 모두가 좋진 않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해달라했다. 빼고 싶지만 시기가 중요하니까 책임감 가졌으면 한다. 백업 애들도 지금까지 잘해줬다. 그랬기에 우리가 이 정도 오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부상 여파가 있는 최준용과 송교창의 활용도는 앞으로 경기에서도 중요한 변수다.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물러설 수 있는 곳은 없다.

김동현의 출전 시간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준용이와 교창이가 들어와서, 이 둘이 해야되는 시기다. 다시 들어오면서 동현이 시간이 적어지긴 했다”고 했다.

*베스트 5
KCC: 최준용 허웅 허훈 윤기찬 숀 롱
LG: 유기상 양준석 정인덕 타마요 마레이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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