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대신 도우미로…손흥민, 어시스트 4개로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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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전반전 45분 동안 무려 4개의 도움을 작성하면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 2026 MLS 6라운드에서 도움 4개를 기록하며 6-0 완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세르지 팔렌시아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4번째 도움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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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전반전 45분 동안 무려 4개의 도움을 작성하면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와 2026 MLS 6라운드에서 도움 4개를 기록하며 6-0 완승을 견인했다.
지난달 유럽에서 소집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2연전에 나섰던 손흥민은 쉼 없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감기 기운이 있는 상황에서 A매치 2연전을 치르고, 장거리 비행까지 한 손흥민의 체력이 걱정됐지만 그는 힘든 기색 없이 초반부터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펄펄 날았다.
특히 손흥민은 도우미로 존재감을 보였다. 비록 기대했던 골은 넣지 못했지만 넓은 시야와 빼어난 공 간수, 그리고 날카로운 전진 패스로 토트넘 홋스퍼 시절과 같은 도우미 역할을 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예열했다. 2선에 배치된 손흥민은 자유롭게 좌우와 전방을 오가면서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그리고 전반 7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가운데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해 자책골을 만들었다.
기세를 높인 손흥민은 지난 시즌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던 데니스 부앙가와 8분 동안 3골을 만들며 활짝 웃었다.
전반 20분 손흥민은 전방의 부앙가에서 정확한 패스를 해 이날 첫 도움을 올렸다. 3분 뒤에는 수비 진영에서 전진 패스를 보내 부앙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전반 28분 손흥민은 상대 골문 앞에서 공을 소유한 뒤 부앙가에게 패스,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지난 2월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도움 해트트릭이다.
손흥민은 전반 39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세르지 팔렌시아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4번째 도움을 작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시즌 7호 도움을 신고하면서 리그 도움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손흥민은 후반에 골까지 노렸지만 3일 뒤 펼쳐질 크루즈 아술(멕시코)과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준비를 위해 교체되며 체력을 비축,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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