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이동근이 만든 ‘싱가포르 도서관’…“상대가 누구든 끝까지 물고 늘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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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누구든 코트 위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
3x3 남자농구 대표팀은 4일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스퀘어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 메인드로우(본선)에서 일본을 20-15로 꺾었고, 개최국 싱가포르도 접전 끝에 21-19로 무너뜨렸다.
A. 상대가 누구든 코트 위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
Q.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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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상대가 누구든 코트 위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
3x3 남자농구 대표팀은 4일 싱가포르 스포츠 허브 OCBC 스퀘어에서 열린 2026 국제농구연맹(FIBA) 3x3 아시아컵 메인드로우(본선)에서 일본을 20-15로 꺾었고, 개최국 싱가포르도 접전 끝에 21-19로 무너뜨렸다.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5일 필리핀과의 맞대결에서 3x3 아시아컵 사상 첫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주장 이동근(고려대)은 싱가포르전에서 승리를 확정 짓는 득점을 책임졌다. 싱가포르 홈 팬들로 가득한 경기장을 향해 ‘쉿’ 세리머니를 선보였고, 그 순간 경기장은 조용해졌다.

다음은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전달된 이동근의 일문일답이다.
Q. 싱가포르전에서 마지막 득점을 올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두 경기 승리 소감은?
A. 대표팀과 소속팀을 병행하면서 휴일도 없이 정말 열심히 준비해 왔다. 그 노력이 조금이나마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 예선 통과에 이어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겠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Q. 경기 중반까지 필리핀에 끌려갔지만 뒷심을 발휘해 역전에 성공했다. 코트 안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A. 초반에는 상대의 기세에 밀렸지만, 아직 시간이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했다. 조급해하지 말고 우리의 플레이를 하나씩 하자고 이야기했다. 서로 포기하지 말고 차근차근 따라가자고 했던 것이 결국 역전으로 이어진 것 같다.
Q. 8강 상대가 필리핀으로 결정됐다.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이번 대회의 목표는?
A. 상대가 누구든 코트 위에서 끝까지 물고 늘어지겠다.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치르고,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것이 목표다. 아직 만족하지 않았고, 우리는 여전히 배고프다.
Q. 3x3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한마디.
A. 현지까지 와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선수들도 한 발 더 뛸 수 있는 것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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