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95%, 수능서 미적분·기하 안 봐도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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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상당수 대학의 이공계 학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학과에서 수능 미적분·기하를 요구한 대학은 서울대 1곳(0.6%)뿐이었다.
서울대는 식품영양학과와 의류학과, 간호대학을 제외한 이공계 모집 단위에 대해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한 과목을 응시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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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에서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상당수 대학의 이공계 학과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 정시 모집 전형 계획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년제 대학 174개교 가운데 166개교(95.4%)가 이공계 학과(의약학 제외) 모집에서 미적분과 기하를 필수 응시 과목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이공계 학과에서 수능 미적분·기하를 요구한 대학은 서울대 1곳(0.6%)뿐이었다. 서울대는 식품영양학과와 의류학과, 간호대학을 제외한 이공계 모집 단위에 대해 수능 수학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한 과목을 응시하도록 하고 있다.
일부 학과에 한해 미적분·기하를 요구하는 대학도 7개교(4%)에 그쳤다. 가천대(글로벌) 클라우드공학과, 경북대 모바일공학전공,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 충남대·충북대 수학과·수학교육과·정보통계학과, 전남대 수학과·수학교육과·기계공학과 등이 해당된다.
반면 의과대학은 상황이 달랐다. 전국 의대 39곳 가운데 17곳(43.6%)이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 과목으로 지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수험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확률과 통계’ 선택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 수능 수학은 공통 과목인 수학Ⅰ·수학Ⅱ 외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는 구조다.
아울러 2028학년도 수능부터는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면서 수학 선택 과목이 폐지될 예정이다. 이 때문에 입시 환경의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에서는 확률과 통계 응시 비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내년 수능부터는 문·이과 구분이 없어져 이공계 진학 학생들의 수학 실력 저하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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