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명품관, ‘고메이494’ 리뉴얼…핫플 맛집 8곳 한자리에

김동욱 기자 2026. 4. 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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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브랜드 5곳 포함 디저트·외식 라인업 강화
피에르 에르메 파리 국내 첫 정규 매장도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 ‘고메이494’에 신규 맛집을 선보이며 F&B 경쟁력을 강화한다. 업계 최초 브랜드와 SNS 인기 맛집을 한데 모아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를 구성했다. 사진은 이달 1일 갤러리아백화점 서울 명품관에 오픈한 초콜릿·와플 전문점 ‘넬리슨’에서 모델들이 초콜릿과 와플 등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 식품관 ‘고메이494’를 중심으로 신규 F&B(식음료)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며 미식 경쟁력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업계 최초 브랜드와 SNS 인기 맛집을 집결시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4월 1일부터 5월까지 총 8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개 브랜드는 백화점 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매장이다.

가장 먼저 4월 1일에는 벨기에 초콜릿·와플 전문점 ‘넬리슨’이 문을 연다. 이어 △슈퍼보바(4월 2일) △핌피(4월 4일) △뱅인타코(4월 4일) △타블레(4월 5일) △오베르캄프(4월 10일) △피에르 에르메 파리(5월 1일) △모모베이글(5월 15일) 등이 차례로 오픈한다.

‘넬리슨’은 종로 안국동에서 시작한 디저트 브랜드로, 벨기에 출신 제빵사와 한국인 셰프가 함께 설립했다. 수제 방식으로 만든 디저트가 특징이며, 마시멜로 크림을 벨기에 초콜릿으로 감싼 ‘멜로케이크’와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리에주 와플’이 대표 메뉴다.

프랑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피에르 에르메 파리’도 국내 첫 정규 매장을 연다. ‘파티세리계의 피카소’로 불리는 피에르 에르메의 시그니처 마카롱과 초콜릿을 비롯해 시즌별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급 디저트 수요 공략에 나선다.

SNS에서 화제를 모은 외식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핌피’는 이태원·홍대·성수 등 주요 상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양식 레스토랑으로, 예약 플랫폼에서 높은 선호도를 기록한 바 있다. ‘뱅인타코’는 세계적 요리학교 출신 셰프가 선보이는 미국 남부 스타일 멕시칸 브랜드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신선한 소스와 식재료가 강점이다.

이외에도 수제 생보바를 활용한 ‘슈퍼보바’, 사워도우 기반 에그타르트를 선보이는 ‘오베르캄프’, 베이글 전문점 ‘모모베이글’ 등 다양한 디저트 브랜드가 추가되며 식품관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앞서 2~3월에는 프리미엄 구움과자 브랜드 ‘이스터서울’과 일본 오사카식 소금빵 브랜드 ‘파미에소’가 입점해 디저트 라인업을 강화한 바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업계 최초 브랜드와 트렌디한 맛집을 동시에 선보이며 식품관 경쟁력을 차별화했다”며 “앞으로도 최신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