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세터 고민’ LG, ‘홍문 듀오’로 변화 줬다→신민재는 9번으로 [SS고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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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이후 테이블세터 동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LG. 변화를 줬다.
홍창기(33)-문성주(29)로 1~2번을 구성한다.
LG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에 앞서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천성호(3루수)-박해민(중견수)-오지환(유격수)-신민재(2루수)로 꾸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개막 이후 LG는 꾸준히 홍창기-신민재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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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문성주 ‘홍문 듀오’ 출격
신민재는 9번 타순 배치
7번까지 올라온 박해민


[스포츠서울 | 고척=강윤식 기자] 개막 이후 테이블세터 동반 부진으로 골머리를 앓았던 LG. 변화를 줬다. 홍창기(33)-문성주(29)로 1~2번을 구성한다. ‘홍문 듀오’ 출격이다.
LG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전에 앞서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박동원(포수)-천성호(3루수)-박해민(중견수)-오지환(유격수)-신민재(2루수)로 꾸린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선발투수는 앤더스 톨허스트.
가장 눈길을 끄는 건 1~2번 타순 변화다. 개막 이후 LG는 꾸준히 홍창기-신민재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홍창기는 리그를 대표하는 리드오프다. 신민재는 지난해 1번 타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들로 꾸린 1~2번이 이상할 게 없던 이유다.

문제는 현재 감이다. 홍창기는 타율 0.222로 고전 중이다. 출루율도 4할을 넘기지 못한다. 신민재는 페이스가 더 처졌다. 타율 0.172, 출루율 0.273이다. 땅볼 타구가 많다. 타격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3번 타순에서 오스틴이 타율 0.500, OPS(출루율+장타율) 1.438로 맹타를 휘둘러도 대량 득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었던 이유다. 결국 염 감독이 칼을 빼 들었다. 타순에 변화를 줬다.

홍창기-문성주, 이른바 ‘홍문 듀오’는 2024시즌 당시 KBO리그 최강 테이블세터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지난해는 부상 등의 이유로 좀처럼 이 둘의 테이블세터 구성이 이뤄지지 못한 바 있다.
문성주가 2번으로 올라오면서 신민재는 9번 타순으로 내려갔다. 시즌 초반 마찬가지로 타격에서 애를 먹는 오지환은 신민재 바로 앞 8번에 들어간다. 9번을 주로 보던 박해민은 오지환, 박해민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7번까지 올라갔다. 박해민은 4일 경기서 극적인 동점 적시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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