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 격" 안우진 기다리는데, 또 2명 이탈… 마운드 '줄 부상' 청천벽력

고재완 2026. 4. 5. 1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스 안우진의 복귀 소식에 겨우 한숨을 돌리나 했던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에 또다시 악재가 터졌다.

키움 구단은 5일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리며 좌완 투수 정현우와 우완 투수 박윤성을 말소했다.

이미 키움 마운드는 개막 전부터 김윤하, 조영건, 박주성 등 핵심 자원들이 줄줄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해 신음하고 있는 상태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며' 힘겹게 마운드를 꾸려가고 있었지만, 연이은 악재에 또다시 플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에이스 안우진의 복귀 소식에 겨우 한숨을 돌리나 했던 키움 히어로즈 마운드에 또다시 악재가 터졌다.

키움 구단은 5일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리며 좌완 투수 정현우와 우완 투수 박윤성을 말소했다. 빈자리에는 우완 정다훈과 이준우가 긴급 콜업됐다.

이유는 투수들에게 가장 치명적인 '팔꿈치'와 '어깨' 이상이다. 키 움 측은 "두 선수는 금일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쳤으나, 훈련 종료 후 선수단 몸 상태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각각 왼쪽 팔꿈치(정현우)와 오른쪽 어깨(박윤성)에 심상치 않은 불편함을 호소했다"고 밝혔따.

가장 뼈아픈 이탈은 2년 차 좌완 정현우다. 정현우의 이탈은 안 그래도 헐거워진 키움 선발진에 치명타다. 첫 등판의 부진을 씻고 반등을 노리던 찰나에 찾아온 팔꿈치 통증이라 벤치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불펜에서 힘을 보태야 할 박윤성마저 어깨에 적신호가 켜지며 불펜 운용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미 키움 마운드는 개막 전부터 김윤하, 조영건, 박주성 등 핵심 자원들이 줄줄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해 신음하고 있는 상태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며' 힘겹게 마운드를 꾸려가고 있었지만, 연이은 악재에 또다시 플랜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구단 측은 "두 선수 모두 6일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상 정도에 따라 키움의 4월 마운드 운용은 더욱 가시밭길이 될 수도 있다.

대체 선수로 급하게 1군의 부름을 받은 정다훈과 이준우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벼랑 끝에 몰린 키움 마운드, 끊이지 않는 '부상 악령'을 떨쳐내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