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아이삭 킵케보이 투’ 2시간7분15초…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신기록’ 우승
김동욱 2026. 4. 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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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아이삭 킵케보이 투가 '2026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이삭 킵케보이 투는 5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20번째로 열린 올해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국제 남자 부문에 출전해 2시간7분15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9개국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20회를 맞은 군산새만금마라톤의 국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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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의 아이삭 킵케보이 투가 ‘2026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이삭 킵케보이 투는 5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20번째로 열린 올해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 국제 남자 부문에 출전해 2시간7분15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지난해 케냐의 케니 펠릭스가 세운 2시간9분5초 기록을 1분9초나 앞당긴 대회 신기록이다.
국내 남자 부문은 심종섭(한국전력공사)이 2시간16분37초로 1위에 올랐고, 국내 여자 부문에서는 정현지(삼척시청)가 2시간36분23초로 정상에 섰다. 군산시청 김호연 선수도 2시간18분24초로 국내 남자부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9개국에서 1만2000여 명이 참가해 20회를 맞은 군산새만금마라톤의 국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를 비롯해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앤하프, 10㎞, 5㎞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개한 군산 도심을 달리며 근대문화 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함께 체험했고, 코스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응원과 풍물놀이, 거리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군산시는 해외 참가 비중 확대와 함께 친환경 운영, 스마트 기록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대회 품격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향후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지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글로벌 마라톤 대회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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