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경기 만에 '안타' 쳤다…뉴욕 메츠전, 2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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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뉴욕 메츠 선발투수 클레이 홈즈를 상대로 5구, 94.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긋한 안타로 연결했다.
이날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이정후의 타율은 0.172가 됐다.
이정후가 안타를 쳤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메츠에 0:9로 완봉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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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이정후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쳤다. 극심한 타격 슬럼프 탈출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5일(한국시간) 방문팀 뉴욕 메츠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우익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5번, 중심타순에 배치된지 단 하루 만에 다시 6번 자리에 복귀한 것.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하고 있다. 배트 중심에 잘 맞은 타구가 나오고 있지만 번번히 야수 정면으로 가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때문에 시즌 타율은 0.148까지 떨어졌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509로 좋지 않다.
이정후는 이날도 쉽사리 안타를 치지 못했다. 삼진도 당했다. 하지만 7회말에 찾아온 세 번째 타석에선 달랐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온 이정후는 뉴욕 메츠 선발투수 클레이 홈즈를 상대로 5구, 94.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긋한 안타로 연결했다.
타구속도가 73.5마일에 그쳤을 정도로 빗맞은 타구였지만 코스가 좋았다.

어느덧 메이저리그 3년차가 된 이정후는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455로 화끈한 타격감을 선보였다.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더 정규시즌이 기대됐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배트가 차갑게 식어 버렸다.
이날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이정후의 타율은 0.172가 됐다. OPS는 0.562에 그치고 있다.
이정후가 안타를 쳤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뉴욕 메츠에 0:9로 완봉패했다.
사진=이정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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