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리브스마저 부상 ... 4~6주 결장 예상

이재승 2026. 4. 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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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대참사와 마주했다.

리브스는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결장이 확정됐다.

전력의 핵심이자 팀의 기둥인 루카 돈치치 마저 약 4주 동안 나설 수 없는 것을 고려하면,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통과하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결국, 레이커스는 전날 돈치치에 이어 리브스까지 최소 한 달이나 결장이 유력해지면서 레이커스의 향후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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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대참사와 마주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Hillbilly Kobe’ 어스틴 리브스(가드, 196cm, 89kg)마저 다쳤다고 전했다.
 

리브스는 왼쪽 복사근 부상으로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결장이 확정됐다. 약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되면, 정규시즌 마감이 확정인 것은 물론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출장이 어려울 전망이다.
 

문제는 이후다. 리브스가 설사 1라운드 막판 이후에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경기력이 온전할지 의문이다. 전력의 핵심이자 팀의 기둥인 루카 돈치치 마저 약 4주 동안 나설 수 없는 것을 고려하면,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통과하기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만하면 시즌을 잘 치르고도 무리한 대가로 정작 플레이오프에서 이들과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리브스는 이번 시즌에도 이미 부상으로 여러 차례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시즌 중인 12월 초에 종아리를 다쳐 1주 이상 결장했으며, 이후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또 다쳤다. 복귀한 지 두 경기 만에 복부를 다쳐 약 6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2월 초에 돌아와 현재까지 코트를 잘 누볐으나, 끝내 이번에도 다치고 말았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1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5분을 소화하며 23.3점(.490 .360 .871) 4.7리바운드 5.5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2월 초에 돌아온 이후에는 28경기에서 평균 34분 동안 20.5점 4.3리바운드 4.9어시스트 1.2스틸을 엮어냈다. 이 기간에 레이커스는 21승 7패의 빼어난 성적으로 순위 상승에 다가설 수 있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무리한 게 화근이었다. 이미 시즌 중에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잦았던 것을 고려하면 관리가 필요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여전히 그에게 많은 부분을 의존했다. 시즌 평균 출장시간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만 38분 이상 뛴 것만 16경기나 된다. 40분을 넘게 뛰었을 때도 적잖았다.
 

결국, 레이커스는 전날 돈치치에 이어 리브스까지 최소 한 달이나 결장이 유력해지면서 레이커스의 향후 전망이 더욱 어두워졌다. 당장 정규시즌 남은 일정이 문제가 아니다. 플레이오프에서 이들 둘 없이 첫 관문을 해쳐나가긴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시즌 내내 의존도 심화를 넘어 지나치게 많이 뛰게 한 게 도화선이 되어 터지고 만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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