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하면 이재명”이라던 성제준, 본인이 음주운전 송치
이선명 기자 2026. 4. 5. 12:22

구독자 수가 100만명이 넘는 정치 유튜버 성제준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제준을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음주운전 혐의로 송치했다. 경찰은 성제준에게 면허 정치 처분도 내렸다.
성제준은 지난달 16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명품 매장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성제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성제준은 지난달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매장에서 와인 한 잔만 마신 상태였고, 대리기사를 불러 기다리고 있었다”며 주장했다. 또 “매장 영업이 끝나 차량을 이동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아 5초 정도 운전했다”고 했다.
음주운전은 운전 거리나 시간과 무관하게 성립할 수 있어 성제준의 해명이 법적 책임을 크게 줄이기는 어렵다는 법조계 분석이 나온다. 특히 발렛 직원 요청이나 짧은 거리 이동 주장은 여론상 정상참작보다는 변명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성제준은 이재명 대통령의 음주운전 전력을 꾸준히 비판한 인물이라 비판의 강도는 더해지고 있다. 그는 2024년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충격 음주운전 이재명 망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음주운전하면 딱 떠오르는 게 이재명”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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