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에겐 호재? 북중미WC 첫 상대 체코, 해발 185m 평지 댈러스에 베이스캠프…‘고지대 적응’ 괜찮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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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26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상대인 체코가 본선 기간 사용할 베이스캠프가 미국 텍사스주 북부의 댈러스로 확정됐다.
폭스스포츠와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체코가 댈러스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훈련한다"고 전했다.
한국이 베이스캠프에 앞서 미국 사전훈련까지 고지대인 솔트레이크시티 등을 염두에 둔 배경이다.
체코는 내부적으로 사전캠프를 한국처럼 미국 고지대에서 차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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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와 ESPN 등 미국 매체들은 “체코가 댈러스에 베이스캠프를 차린다. 맨스필드 스타디움에서 훈련한다”고 전했다. 베이스캠프는 월드컵 출전국들이 전초기지로 삼는 보금자리다.
대개 대회 일정과 환경, 동선 등을 모두 감안해 각국 축구협회가 자체적으로 선택한다. 한국도 지난해 12월 조추 이후 실사를 거쳐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체코의 경우는 달랐다. 자신들의 선택이 아닌, 국제축구연맹(FIFA)의 결정이었다. 3월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 패스D에 내몰린 결과다. 체코는 PO 준결승전에서 아일랜드를 꺾은 뒤 결승에선 덴마크까지 격파해 월드컵 막차를 탔다.
FIFA는 대회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올해 초 패스D 승자의 베이스캠프를 댈러스로 못박았다. 베이스캠프도 그라운드와 트레이닝 시설은 물론, 라커룸과 화장실, 일정 규격의 관중석을 갖춰야 한다. 맨스필드 인프라도 훌륭하다. 리모델링을 거쳐 7000석 규모의 새 시설로 탈바꿈했다.
문제는 댈러스가 평지에 위치했다는 점이다. 해발 185m에 불과하다. 체코는 한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해발 1571m 고지대에 위치한 과달라하라에서 갖는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2차전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지만 개최국 멕시코와 3차전은 해발 2200m 멕시코시티서 치러진다.
고지대는 공기 밀도가 낮고 산소가 부족해 금세 지친다. 스피드와 회복 등 운동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공의 회전력과 속도 등에도 큰 영향을 준다. 한국이 베이스캠프에 앞서 미국 사전훈련까지 고지대인 솔트레이크시티 등을 염두에 둔 배경이다. 홍명보 대표팀 감독은 “고지대 경기를 대비하는 방법은 적응이 유일하다. 너무 오래 머물러서도, 또 너무 높아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FIFA가 제공할 전세기를 활용할 비행 시간은 2~3시간 안팎으로 길진 않지만 멕시코~미국~멕시코를 거듭 왕복해야 할 도시별 동선도 복잡한데다 고지대 적응은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결전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 체코로선 달가울 리 없다. 체코는 내부적으로 사전캠프를 한국처럼 미국 고지대에서 차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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