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얘기해 주라” 사미자, 건강 우려에 딸이 진화

이선명 기자 2026. 4. 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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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행사장에 동료들의 부축을 받는 모습이 포착된 배우 사미자. 한지일 인스타그램 계정

배우 사미자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자 딸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사미자의 딸 김희주씨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낙상 사고 이후 포착된 모친의 모습을 보도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사실 몇 년 전에 받은 수술이 있었고, 그 여파로 거동이 자유롭지는 못하시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 다른 데 편찮으신 건 아니라서 방송하시는 데는 불편이 없으시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미자는 지난 3월 말 열린 한 행사에 지팡이를 짚고 참석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동료 배우 한지일이 SNS에 관련 영상을 올리며 사미자가 낙상 사고로 잘 걷지 못하는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사미자의 건강 이상을 우려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에 딸 김희주가 직접 모친의 건강 상태를 전한 것이다. 그는 “엄마한테 말씀드리니 ‘당신 괜찮다고 얘기해 주라’고 하신다”며 걱정한 이들에게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사미자는 과거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겪은 사실을 방송 등에 공개한 적이 있다. 또 당뇨 합병증으로 발등과 발목뼈 피사 증상이 나타나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장기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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