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원유많다"며 美기름값·항공유 폭등…호르무즈 외면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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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석유가 충분하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받는 나라들이 책임지고 관리하라."
미국은 원유가 많이 나므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는 상관없다고 했다.
세계 최대 산유국이라면 기름 걱정이 없어야 하는데 미국 국내 휘발유값은 이란전쟁 개시 후 가파르게 올랐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한국이 원유를 원활하게 공급받지 못하면 한국에서 정유해 미국에 팔던 항공유를 제대로 만들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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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중동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 후퇴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3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주유기가 놓여 있다. 2026.04.03. /사진=김근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moneytoday/20260405160659540axfi.jpg)
"우리는 석유가 충분하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받는 나라들이 책임지고 관리하라."

그러나 디젤·항공유·아스팔트 등 산업과 물류교통에 많이 쓰이는 석유제품의 원료가 대개 중질유다. 미국이 세계 최대 원유 생산국이라면서도 원유를 수입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아거스미디어는 지난달 18일 로스앤젤레스(LA) 거래시장에서 항공유 가격이 4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API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주 등 서부 주요지역은 항공유의 대부분인 85%를 한국에서 수입했다.

이번 한 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군사적 충돌은 물론, 외교·경제적 물밑 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실제 바다에 톨게이트를 세우는 건 아닐지라도 통행료를 징수하는 시스템과 규약(프로토콜)은 현실이 될 수 있다. 그 결과는 전세계에 또 충격파를 던질 것이다. "상관없다"며 외면한다고 해서 현실이 가려지지 않는다. 모든 것이 연결돼 있다.
◇참고자료
▶'공룡이 사라진 자리에 주유소가 생겼다' (이상현, 2025)
▶'진짜 하루만에 이해하는 정유·석유화학 산업' (배진영 라병호, 2024)
▶한국석유공사 웹사이트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중동 사태 장기화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4일 인천의 한 주유소의 기름값 안내 전광판에 휘발유 가격이 2,065원을 알리고 있다. 2026.04.03./사진=전진환](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moneytoday/20260405160700459bcwj.jpg)
김성휘 국제부장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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