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또 칼 빼들었다' 나성범 제외, 박상준 2번 승격…'4연패 탈출 의지' 파격 라인업[광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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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신예 박상준이 2번타자로 승격됐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라인업에 대거 변화를 줬다.
KIA는 박재현(우익수)-박상준(1루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정현창(2루수)-제리드 데일(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박상준은 2022년 육성선수로 KIA에 입단해 4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처음 1군에 콜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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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 신예 박상준이 2번타자로 승격됐다. 최근 타격감이 뚝 떨어져 있는 나성범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은 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라인업에 대거 변화를 줬다. KIA는 5일 현재 1승6패에 그쳐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4연패를 어떻게든 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KIA는 박재현(우익수)-박상준(1루수)-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정현창(2루수)-제리드 데일(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번타자 중책을 맡겼던 나성범이 빠진 게 눈에 띈다. 나성범은 올 시즌 건강하게 반등을 노래했으나 7경기에서 타율 2할1푼4리(28타수 6안타)에 그쳤다. 최근 타석에서 타이밍이 맞지 않는 게 명확해 잠시 쉬어 갈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 감독은 "다들 머리를 맞대서 변화를 한번 줬다.어제(4일) 밤 경기를 하고 오늘 낮 경기를 하니까. 아담 올러가 던지기도 하고 수비를 신경 쓰려고 했다. 낮 경기니까 젊은 애들이 뛰는 것도 해야 할 것 같았다. (나)성범이도 하루 휴식이 필요한 것 같고, 찬스에 걸렸을 때 점수가 안 나다 보니까. 찬스에 걸리면 성범이를 대타로 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나성범을 대신해 우익수는 박재현이 투입됐고, 김선빈이 지명타자를 대신한다. 4일 1번타자를 맡겼던 고종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박재현과 테이블세터 호흡을 맞출 타자는 1루수 박상준이다. 박상준은 2022년 육성선수로 KIA에 입단해 4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처음 1군에 콜업됐다. 바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공수에서 모습이 가장 돋보였다. 기록은 4타수 1안타였지만, 타석에서 대처가 기존 주축타자들보다 나았고 2번타자로 승격됐다.
이 감독은 "(박)상준이는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낮 경기를 많이 치렀다. 어제 치는 것을 봤을 때 스윙도 좋았고, 타구 질도 좋았다. 컨디션이 좋은 것 같아서 앞에다 뒀다. (박)재현이는 살아서 나가면 뛸 수 있는 충분한 카드다. 몇 번 살아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낮 경기에 젊은 선수들이 (정)현창이도 그렇고 빨리빨리 움직여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선발투수는 올해 KIA의 유일한 1승을 책임진 아담 올러다. 올러는 지난달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무실점 쾌투를 펼쳐 7대2 승리를 이끌었다. 올러가 등판했을 때 어떻게든 연패를 끊으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전날 이의리가 2⅔이닝 만에 조기 강판한 여파로 투수가 더 필요해진 KIA는 엔트리에도 변화를 줬다. 내야수 박민을 2군으로 보내고 투수 한재승을 불러올렸다. 박민은 지난 3일 NC전 수비 도중 허리 통증을 느낀 여파다.
현재 KIA에 강속구 불펜이 전무한 가운데 한재승은 그나마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불펜이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어제 투수들이 많이 던져서 오늘 투수 3명이 쉬어야 한다. (한)재승이를 올렸다. 퓨처스에서 잘 준비해서 던지고 있었다. 며칠 동안은 (박)민이나 야수들이 몇 명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민이는 허리가 아파서 1주일 이상은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 안 빼고 싶었지만, 급성으로 요통이 왔고 1주일 이상은 쉽지 않다고 하니 그러면 하루 빨리 빼서 치료하게 하자고 한 것이다. 그정도 시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광주=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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