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빼고 '18타석 무안타' 카스트로 4번 기용 왜? 박재현 리드오프 파격...4연패 KIA, 젊은 백업맨 전면배치 [오!쎈 광주]

이선호 2026. 4. 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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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4연패 탈출을 위해 타순을 대폭 변경했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리드오프에는 외야 백업멤버 2년차 박재현을 파격기용했고, 전날 데뷔전에서 안타를 때린 박상준과 함께 테이블세터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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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카스트로./OSEN DB

[OSEN=광주, 이선호 기자] KIA 타이거즈가 4연패 탈출을 위해 타순을 대폭 변경했다. 

KIA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박재현(우익수) 박상준(1루수) 김도영(3루수) 카스트로(좌익수) 김선빈(지명타자) 한준수(포수) 김호령(중견수) 정현창(2루수) 데일(유격수)을 기용했다. 

개막전부터 4번타자로 나선 나성범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대신 2번타자로 출전했던 카스트로를 4번에 배치했다. 카스트로는 최근 18타석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이 감독은 "오늘 이야기를 했는데 팀에 보탬이 되려고 어떻게든 맞히려고 하더라. 그러다보니 어려운 공을 치는 것 같다. 패턴을 잘 알아야 공격 잘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리드오프에는 외야 백업멤버 2년차 박재현을 파격기용했고, 전날 데뷔전에서 안타를 때린 박상준과 함께 테이블세터진을 구성했다. 내야 백업요원 정현창을 선발 2루수로 내세웠다.  4연패 탈출을 위해 젋은 선수들의 투지를 주문하는 라인업으로 풀이된다. 

KIA 나성범./OSEN DB

아울러 이범호 감독은 내야수 박민을 2군으로 내려보내고 대신 우완 한재승을 콜업했다. 한재승은 퓨처스 리그 4경기에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이 감독은 "다들 머리를 맞댔다. 오늘 올러가 던지기에 수비에 신경을 썼다. 낮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이 나가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괜찮다. 재현이가 리드오프로 살아가면 뛸 수 있고 상준이는 (2군에서) 낮경기를 계속 치렀다. 어제 타구질도 그렇고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성범이는 휴식을 주었고 찬스 걸리면 대타로 쓰겠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박민은 갑자기 허리통증이 왔다. 1주일 정도 힘들 것 같아 쉬도록 했다. 한재승은 투수 3명을 쓸 수 없어 불렀다. 2군에서 준비 잘했다"고 엔트리 변경 이유도 밝혔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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