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하퍼와 정규계약 체결 ... 플레이오프 대비

이재승 2026. 4. 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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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정규시즌 이후를 대비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론 하퍼 주니어(가드-포워드, 196cm, 106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규계약인 만큼, 잔여시즌 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짐작된다.

시즌 중후반에 팀의 간판인 제이슨 테이텀이 돌아온 보스턴은 하퍼까지 더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런트코트 전력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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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정규시즌 이후를 대비한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론 하퍼 주니어(가드-포워드, 196cm, 106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2년 계약으로 정규계약이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정규계약인 만큼, 잔여시즌 계약이 포함된 것으로 짐작된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대한 조건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거나 팀옵션일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하퍼는 오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코트를 밟을 수 있다. 이번 시즌에 앞서 투웨이딜을 맺으며 보스턴과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24년 여름에 보스턴의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시즌 개막 전후에 방출되고 말았다.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그런 그가 이번에 G-리그를 오가는 계약이지만 인연을 맺으면서 빅리그 코트를 밟았다.
 

그는 이번 시즌 NBA에서 2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0.3분을 소화하며 3.4점(.398 .344 .500)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활약은 돋보이지 않았으나, 프로 진출 이후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다. 출전 시간이 많진 않았으나 백업 포워드로 자신의 역할을 잘 해냈다. 이에 힘입어 생애 첫 정규계약을 따내면서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보스턴에는 제일런 브라운이 주전 스몰포워드로 출장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운의 뒤를 받칠 포워드가 마땅치 않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에는 앤퍼니 사이먼스(시카고)가 있어 어느 정도 외곽 구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사이먼스를 보내면서 하퍼에게 좀 더 많은 기회가 올 수 있었다. 그도 주어진 여건을 잘 살렸다.
 

여전히 출전은 들쑥날쑥할 수밖에 없다. 주요 전력으로 확실하게 분류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는 3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생애 최다인 22점을 퍼부었다. 이날 3점슛만 6개를 쏘아 올린 그는 NBA 진출 이래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외곽에서 나름대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그는 이번에 보스턴에서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 팀이 범용성을 갖는데 보탬이 됐다. 주로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도 슈팅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고루 넘나들었다. 상황에 따라 매치업이 바뀌거나 다른 위치에 있어야 함에도 그가 있어 나름대로 보스턴이 특정 구간을 잘 버틸 수 있었다. 그와 후고 곤잘레스가 브라운과 때로는 함께 뛴 게 큰 도움이 됐다.
 

시즌 중후반에 팀의 간판인 제이슨 테이텀이 돌아온 보스턴은 하퍼까지 더하면서 본격적으로 프런트코트 전력을 다졌다. 테이텀과 브라운이 많은 시간을 책임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테이텀이 부상에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오는 플레이오프에서 그에게 40분을 맡기기 쉽지 않다. 하퍼의 역할이 어느 정도 필요할 수밖에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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