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채용하면 최대 550만 원”…서울시,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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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보유한 약 1056명의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경영·사무, 사회복지, 교육, 사업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시니어 인력을 추천받거나 기업이 직접 채용한 인력도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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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규모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
4대 보험 보장 채용형 전환
기업 부담 낮추고 어르신 고용 안정 도모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니어 인턴십’ 참여 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인턴 1인당 최대 550만 원을 지원해 민간 분야에 지속 가능한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니어 인턴십은 일정 기간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기업과 어르신이 서로의 적합성을 확인한 뒤 정식 고용 여부를 결정하는 제도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부터는 4대 보험 가입이 보장되는 ‘채용형’으로 전환돼 처우가 한층 개선됐다.
참여 기업에는 채용 여건에 따라 인건비 지원형과 경상비 지원형 두 가지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인건비 지원형은 월 60시간 이상 근무를 조건으로 시니어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최대 75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경상비 지원형은 주 30시간 이상 근무를 전제로 교육·훈련비, 장비비 등 운영비를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3개월간 지원한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고용을 이어가는 기업에는 추가 인센티브인 ‘고용 유지 지원금’이 지급된다. 인건비 지원형은 인턴십 이후 3개월 이상, 경상비 지원형은 2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 원을 한 번 더 받을 수 있어, 인건비 지원형 기준 최대 550만 원, 경상비 지원형은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하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기업 가운데 올해 60세 이상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곳이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보유한 약 1056명의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경영·사무, 사회복지, 교육, 사업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시니어 인력을 추천받거나 기업이 직접 채용한 인력도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약 300명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일자리몽땅 누리집 상단 ‘시니어 전용→기업지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채용부터 고용 유지까지 기업의 인력 운영 부담을 줄이면서 시니어 인재의 지속적인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니어 인턴십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력이 풍부한 시니어 인력 채용에 관심있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규 기자 ky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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