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다…‘19연승’ 광명 SK슈글즈, 전승 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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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SK슈글즈)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남개발공사를 완파하며 19연승 무패 행진을 달성, 전승 우승까지 단 두 경기만을 남겼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슈글즈는 4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4대18로 제압했다.
반면 경남개발공사는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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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혜 11골 맹활약·강은혜 공수 조율…완성형 전력 입증
개막부터 무패 행진…전승 우승까지 단 2경기 남았다

광명 SK슈가글라이더즈(SK슈글즈)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남개발공사를 완파하며 19연승 무패 행진을 달성, 전승 우승까지 단 두 경기만을 남겼다.
김경진 감독이 이끄는 SK슈글즈는 4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4대18로 제압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기록과 타이인 19연승을 완성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상대 골키퍼의 연속 선방에 밀리며 한때 리드를 내주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 수비 조직력이 살아나며 균형을 되찾았다. 특히 실책을 줄인 뒤 속공 전개가 살아나면서 경기 주도권을 서서히 가져왔다.
흐름을 가른 지점은 후반이었다.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 공격을 제한한 가운데, 빠른 전환 공격이 연이어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0분 넘게 상대 득점을 최소화한 수비 집중력과 효율적인 공격 전개가 맞물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중반 이후에는 공격 성공률이 크게 상승하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추격의 여지를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의 중심에는 최지혜가 있었다. 7m 드로우와 중거리, 돌파를 고루 활용해 11골을 기록하며 해결사 임무를 수행했다. 윤예진과 강경민도 속공과 측면 공격으로 득점을 보태며 공격 루트를 다변화했다.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강은혜는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와 수비 가담에서 모두 기여하며 팀 밸런스를 완성했다.
수비에서는 박조은 골키퍼의 활약이 돋보였다. 두 자릿수 세이브로 상대 흐름을 차단했고, 전방 압박과 연계된 조직적인 수비가 실점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반면 경남개발공사는 초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골키퍼 오사라가 13세이브로 분전했지만, 공격에서의 낮은 성공률과 잦은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완성도 높은 공수 운영으로 승리를 챙긴 SK슈글즈는 정규리그 전승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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