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내일 올라올 수도" 베츠 허리 부상→진짜 김혜성 부르나, AAA 라인업에서 빠졌다

신원철 기자 2026. 4. 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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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에게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가 왔다.

경기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한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생겼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의 자리를 채울 선수로 김혜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캘리포니아포스트 잭 해리스 기자는 "베츠의 MRI 결과에서 부상자 명단행이 결정되지 않더라도 로버츠 감독은 내일(6일) 다른 선수 한 명을 부르겠다고 했다"며 "김혜성이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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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의 개막 로스터 제외는 현지에서도 큰 화제가 됐을 정도로 의외라는 평가가 많았다
▲ 무키 베츠가 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허리 통증으로 교체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에 득점했는데, 1회말 수비에서 미겔 로하스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김혜성에게 메이저리그 콜업 기회가 왔다. 경기 중 허리 통증을 호소한 무키 베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를 가능성이 생겼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베츠의 자리를 채울 선수로 김혜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높은 출루율을 유지한 보람이 있었다.

다저스는 5일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10-5 완승을 거뒀다. 하지만 베츠가 허리 통증으로 1회말 수비에서 교체되는 악재를 마주했다. 베츠는 1회초 공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에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1회말 수비에서 빠졌다. 미겔 로하스가 유격수 대수비로 들어갔다.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베츠는 MRI 촬영 등 검사를 받는다"며 "심각하지는 않고 경미한 통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앞으로 며칠 동안 베츠가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MLB.com은 베츠의 부상 소식을 전하면서 현재 다저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유격수로 뛸 수 있는 선수는 로하스와 알렉스 프리랜드라고 설명했다. 둘 중에 한 명이 유격수로 뛰면 벤치 자원이 부족해질 수 있다. 자연스럽게 김혜성의 이름이 떠오른다.

▲ 데이브 로버츠 감독

캘리포니아포스트 잭 해리스 기자는 "베츠의 MRI 결과에서 부상자 명단행이 결정되지 않더라도 로버츠 감독은 내일(6일) 다른 선수 한 명을 부르겠다고 했다"며 "김혜성이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 오클라호마시티 코멧츠의 라스베이거스 에비에이터(애슬레틱스 산하)와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유하면서 "김혜성이 오클라호마시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썼다. 김혜성의 콜업을 예상한 것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5일 라스베이거스전에 2루수로 라이언 피츠제럴드, 유격수에 노아 밀러, 중견수에 마이클 시아니를 세운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혜성은 4일까지 트리플A 6경기에서 타율 0.346과 OPS 0.822를 기록하고 있다. 개막 로스터 탈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던 나쁜 볼넷/삼진 비율이 조금은 개선된 면을 보였다. 시범경기에서 1볼넷 8삼진에 그쳤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4볼넷 7삼진이다.

▲ 김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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