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연패는 없다!' 파주vs'첫 승 도전' 김해, 치열한 ‘신생팀’ 맞대결 예고

정지훈 기자 2026. 4. 5. 10: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나란히 K리그2에 입성한 ‘신생팀’ 파주와 김해가 흐름 회복과 첫 승이라는 목표를 안고 맞붙는다.

파주 프런티어 FC와 김해 FC 2008은 5일 오후 4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파주는 2승 3패로 8위, 김해는 4패로 17위에 위치해 있다.

파주는 연승 흐름을 이어가던 중 패배를 당하며 분위기가 한 풀 꺾인 상황이다. 3라운드에서 안산에게 2-1 승리, 4라운드에서 전남에게 2-0 승리를 거뒀지만 5라운드에서 수원FC에게 1-2로 패했기 때문이다.

#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파주vs김해, 신생팀 맞대결

직전 라운드에서 파주는 수원FC를 상대로 총 3개의 슈팅을 기록, 단 한 번의 페널티킥 슈팅만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상대 수원FC가 12개의 슈팅으로 2개의 득점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인 수치였다.

수원FC에게 패하며 한 풀 꺾인 파주이지만, 아직 상위권을 노릴 기회는 남아있다. 상위권부터 중위권까지의 승점차가 매우 촘촘해 결과에 따라 상위권 도약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파주는 홈 이점에 기반해 다시 한 번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김해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 K3리그에서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트로피를 거머쥔 뒤 야심차게 K리그2로 향했지만, 안산-화성-수원FC-수원을 상대로 4연패를 기록하며 벽에 부딪혔다.

지난 4라운드 수원을 상대할 당시 김해는 3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김해는 10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나 단 3개만이 유효 슈팅으로 기록되었고, 2번의 슈팅이 블록 되고 4번의 슈팅이 벗어나며 땅을 쳤다.

속 쓰린 4연패로 아쉬움을 남긴 김해지만, 첫 승의 실마리는 분명한 상황이다. 수원FC와의 3라운드에서 문승민은 12,397m의 활동량을 기록했고, 이유찬은 33.54km/h의 스피드를 선보였다. 처음 나선 K리그2에서 2득점만을 기록하며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김해. 이번 라운드에서 두 선수의 활약을 통해 반전을 위한 첫 승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김해와의 상대 전적에서 파주는 3승 1무 5패로 뒤처져 있다. 특히 지난해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김해가 모두 승리하며 우위를 점했다. 잠시 주춤한 파주의 흐름이 상대 전적을 뒤엎을 수 있을지, 김해가 우세한 상대 전적을 바탕으로 첫 승을 거둘 것인지 주목해 볼만하다.

# '신임' 제라드 누스 감독vs'연임' 손현준 감독, 사령탑 선택의 결과는?

파주는 기존에 지휘봉을 잡고 있던 이은노 감독과 결별한 뒤 신규 사령탑으로 제라드 누스 감독을 선임했다. 당시 "파주는 젊고 에너지 넘치는 도시로 그 정신을 경기장에서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제라드 누스 감독은 이준석과 김민석, 이대광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팀을 꾸렸다.

반면 김해는 '변화보다 연속성'을 강조하며 손현준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갔다. 그러나 선수단은 대거 바뀐 모양새다. 우선 작년 주장직을 소화한 곽성욱과 결별했고, 이 외에도 주전 골키퍼였던 김도담을 비롯한 선수들을 떠나보낸 뒤 지난 시즌 K3리그 득점왕 이래준과 잔뼈 굵은 골키퍼 최필수를 포함해 베카와 마이사 폴과 같은 외국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K리그2 무대에 나섰다.

제라드 누스 감독은 5-4-1 전형을, 손현준 감독은 3-5-2 전형을 주로 사용하며 각자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선보이고 있다. 안정된 수비에 기반해 강력한 한 방을 노리는 파주와, 밀도 높은 중원을 앞세워 주도권을 노리는 김해의 치열한 경기 양상이 예상된다.

K3리그에서 만났던 양 팀이 K리그2에서 펼칠 맞대결, 한 풀 꺾인 흐름을 다시 이어가려는 파주와 우세한 상대 전적 속에서 K리그2 첫 승을 가져가려는 김해의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글=‘IF 기자단’ 7기 나미선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