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솔로 탈출 실패! 이번에도 혼자 남았다

‘살림남’ 박서진이 탈출에 실패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미팅이 처음인 박서진을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회복한 ‘살림남’을 축하하기 위해 박서진의 ‘돌리도’ 무대로 문을 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은 박서진이 반전을 꿈꾸는 가운데, 커플 매칭을 위한 게임이 진행됐다.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닭싸움 게임에서 박서진은 ‘장구의 신’다운 하체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예상과 달리 가장 먼저 탈락하며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이후 홍지윤과 커플이 된 그는 ‘상대방 안고 앉았다 일어나기’ 게임에서도 첫 시도부터 실패하며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분위기는 ‘메기남’ 타쿠야의 등장으로 급변했다. 훈훈한 비주얼로 새로운 긴장감을 몰고 온 그는 단숨에 솔로녀들의 관심을 받으며 판도를 뒤흔들었다. 이에 박서진은 “언제 일본으로 돌아가요?”라는 질문으로 견제에 나서며 특유의 입담을 발휘했다.
하이라이트는 진실게임이었다. “커플이 되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있다”고 답한 박서진은 이어 “호감이 있는 분에게 러브샷을 하라”는 질문에 요요미를 선택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요요미 역시 지난 ‘살림남’ 촬영 당시 박서진과 신혼부부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얘기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최종 선택의 결과는 참담했다. 박서진은 안성훈과 함께 요요미를 선택했지만, 요요미는 최종적으로 안성훈을 택했다. 이에 박서진은 지난주 첫인상 0표에 이어 솔로 탈출에도 실패했다. 모두가 짝을 이뤄 떠난 뒤 홀로 남은 그의 모습은 웃음과 짠함을 동시에 남겼다.
박서진의 다채로운 매력만은 분명했다. 허당미는 물론 솔직함과 의외의 직진 플러팅으로 기존과는 또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예측 불가한 전개 속에서도 감정에 충실하며 리얼리티의 재미를 배가시킨 박서진이 다음 ‘살림남’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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