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3위…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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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이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오수민은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ANWA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날 2번 홀(파5) 버디를 기록한 오수민은 8번 홀(파5), 11번 홀(파3), 16번 홀(파4) 버디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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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오수민이 오거스타 내셔널 위민스 아마추어(ANWA)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오수민은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ANWA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오수민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한 마리아 호세 마린(콜롬비아·14언더파 202타)과는 5타 차다.
아울러 오수민은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2023년 임지유가 작성한 공동 5위였다.
이날 2번 홀(파5) 버디를 기록한 오수민은 8번 홀(파5), 11번 홀(파3), 16번 홀(파4) 버디를 기록했다.
아멘 코너라 불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11번 홀, 12번 홀(파4), 13번 홀(파4)에서 버디 1개, 파 2개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오수민은 "본선 진출만으로도 행복했다. 아멘 코너에서 플레이하고 있던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그 장면들을 눈에 담고 싶었다"며 "이번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수민과 함께 출전한 양윤서는 공동 4위(8언더파 208타), 김규빈은 공동 15위(4언더파 212타), 박서진은 공동 27위(이븐파 216타)로 대회를 마쳤다.
위민스 아마추어 아시아 퍼시픽(WAAP) 우승자인 양윤서는 이번 대회에서도 공동 4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양윤서는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 오늘 아멘 코너에서도 점수를 잃지 않고 넘어갔다.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 있다. 이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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