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후유증 없었다' 복귀하자마자 '프라이부르크전 선발→87분 활약' 김민재, 팀내 네번째 평점 '맹활약'...바이에른, 0-2→'추가시간 두 골' 3-2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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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악조건 속에도 대역전극에 일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2 극장승을 챙겼다.
김민재는 후반 42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돼 나오기 전까지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공 탈취 1회 등을 기록했다.
전반 노이어 골키퍼와 김민재의 플레이로 가까스로 0-0으로 마친 바이에른은 후반 연속골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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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악조건 속에도 대역전극에 일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각) 독일 프라이부르크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라이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대2 극장승을 챙겼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은 뮌헨은 승점 73(23승4무1패)으로 2위 도르트문트(승점 64)와 승점차를 9점으로 유지했다.
바이에른은 8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기분 좋은 흐름을 탔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함께 중앙을 지켰다. 좌우에는 톰 비쇼프와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섰고,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김민재는 앞서 3월 A매치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A매치 기간에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김민재와 요주아 키미히 둘 뿐이었다. 키미히도 이날 선발로 나섰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주중 레알 마드리드전이 있는만큼, 타의 출전 시간을 조절했다. 대신 김민재가 이날 고군분투했다. 풀타임에 가까운 87분을 소화하며 바이에른의 수비를 지켰다.
김민재는 상대의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빠른 발로 커버에 나섰다. 후반 2실점을 했지만, 김민재는 파트너가 스타니시치로 바뀌는 가운데서도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후반 동점골을 위해 수비 숫자가 줄어든 상황에서는 홀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기도 했다.

김민재는 후반 42분 알폰소 데이비스와 교체돼 나오기 전까지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2회, 공 탈취 1회 등을 기록했다. 빌드업에서는 양 팀 통틀어 최고인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팀 내 4위에 해당하는 평점이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A매치 후유증 없이 괴물 다운 플레이를 펼치며, 콤파니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한편, 바이에른은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점유율에서 68대32로 앞섰지만, 상대의 과감한 압박과 역습에 고전했다. 전반 노이어 골키퍼와 김민재의 플레이로 가까스로 0-0으로 마친 바이에른은 후반 연속골을 내줬다. 후반 1분 프라이부르크의 요한 만잠비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노이어도 꼼짝 못하는 슈팅이었다.

당황한 바이에른은 마이클 올리세,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콘라트 라이머 등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자말 무시알라까지 넣었다. 하지만 오히려 추가 실점을 내줬다.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노이어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볼을 루카스 휠러가 밀어넣으며 스코어가 2골차로 벌어졌다.
하지만 바이에른은 강했다. 36분 비쇼프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골문 안으로 꽂으며 만회골을 넣었다. 추격의 불씨를 살린 바이에른은 김민재까지 빼며 공격에 총력을 다했다. 추가시간인 47분 동점골을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짧게 전개한 볼을 비쇼프가 강력한 슈팅으로 또 다시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흔들었다.
바이에른은 기어코 승부를 뒤집었다. 54분 키미히의 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컷백을 시도했고, 이를 레나르트 칼이 마무리하며 기적같은 역전승에 성공했다.


콤파니 감독은 경기 후 "모든 경기를 3대0, 4대0으로 이길 수는 없다"며 "시즌을 치르다 보면 이런 어려운 순간도 반드시 겪게 된다. 그래서 이런 경기에서 얻은 승점 3점이 더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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