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판매 주춤' 유럽시장 EV2로 정조준…외신 호평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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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지난해 판매가 주춤했던 유럽에서 소형 전기차 EV2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기아는 올해 소형 전기차 EV2를 내세워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은 현대차 인스터(캐스퍼EV)에 이어 EV2를 출시해 중국이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엔트리급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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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2 [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5/yonhap/20260405093426566cfsq.jpg)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기아가 지난해 판매가 주춤했던 유럽에서 소형 전기차 EV2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외신들은 EV2의 높은 성능과 합리적 가격을 주목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5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해 유럽에서 전년 대비 4.1% 줄어든 50만7천304대에 파는 데 그쳤다. 2년 연속 전년 대비 감소다.
스포티지 등 볼륨모델을 잇는 신모델 부재와 저가 전기차를 내세운 중국업체의 점유율 확대 등이 주춤한 판매의 이유로 지목된다.
기아는 올해 소형 전기차 EV2를 내세워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기아 EV2는 B세그먼트 사이즈를 바탕으로 도심 주행에 맞춰진 제원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 공간, 편의사양을 갖춘 기아의 6번째 전용 전기차다.
EV2는 지난달 슬로바키아에 있는 기아 질리나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EV4에 이어 유럽에서 생산되는 두 번째 전기차 모델이다.
EV2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호평을 내놓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일렉트렉은 "기아의 가장 저렴한 전기차가 거대한 야망을 품고 출시된다"며 EV2를 현대차그룹 라인업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꼽았다.
특히 EV2가 매월 239유로의 저렴한 리스 프로그램과 결합해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는 상세 시승기를 통해 "EV2는 전장 4.06m의 작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순히 저렴한 차가 아니라 400V 시스템을 채택해 경쟁 모델 대비 압도적인 충전 속도를 확보한 것이 핵심 강점"이라며 별점 4.5점을 부여했다.
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EV도 "현대차그룹이 인스터에 이어 EV2를 투입하며 유럽 저가형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쥐려 하고 있다"며 "개성 있는 디자인과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워 중국산 저가 전기차의 공세에 맞설 가장 강력한 대항마"라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은 현대차 인스터(캐스퍼EV)에 이어 EV2를 출시해 중국이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엔트리급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viv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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