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문경찻사발축제’ 다음달 1일 개막

김병진 2026. 4. 5.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자기의 향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5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전통 도자기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 문경찻사발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도자기빗기 체험을 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자기의 향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5일 문경시에 따르면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전통 도자기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첫날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문경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서진, 안성훈, 윤윤서, 영기, 신현지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축제 기간에는 국제교류전과 무형문화재 특별전, 도예명장 특별전, 문경도자기 명품전, 전국찻사발 공모대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문경도자기 한상차림전’은 생활 도자기 활용성을 강조한 기획 전시로 관람객들 관심을 끌 전망이다.

도예작가들이 참여하는 시연 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도 운영된다.

작가와 진행자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찻사발 제작 과정과 철학을 소개한다. 중국 이싱·경덕진과 호주 작가들도 참여해 다양한 도자 문화를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찻사발 빚기와 말차 다례 체험 등이 포함된 ‘축제패스권’이 운영된다. 요장 스탬프 투어 완료 시 기념품과 상품권 혜택도 제공된다. 축제장 내 휴식 공간과 먹거리 부스도 대폭 늘려 방문객 편의를 높인다.

다례 행사도 강화된다. 일본 전통 다도 가문 ‘우라센케’를 초청해 특별 강연과 시연을 진행한다. 전국 차인들이 참여하는 다례 경연대회도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어린이 대상 ‘한글용사 아이야’ 퍼레이드와 공연, 찻사발 만들기 체험, 한복 체험, 인공지능 로봇 시연, 줄타기 공연 등이 마련된다. 대형 찻사발 등 이색 포토존도 조성된다.

축제장 전역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개선된다. 행사 안내 전광판 설치와 함께 공연·전시·판매·휴식 공간을 분산 배치해 관람 동선을 효율화했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문경찻사발이 생활 속의 예술로 자리 잡고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끔 축제를 기획해 준비했다”며 “문경의 흙과 불, 그리고 장인의 정성이 빚어낸 아름다운 문경찻사발에 여러분의 행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문경시장 권한대행 이동욱 부시장은 “많은 분들이 문경찻사발 축제장에서 문경새재의 아름다움과 찻사발의 깊은 멋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