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휠체어도 옆에서 탑승”…기아 PV5 웨이브, 직접 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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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차량이 아닙니다. 누구나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구폭 775㎜의 넓은 출입구와 '수동식 인플로어 슬로프'를 통해 휠체어 승객은 인도에서 차로 직접 탑승이 가능하다.
웨이브 모델의 경우 휠체어 탑승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이 단연 부각되고, 오픈베드 모델은 소상공인들의 일상 업무에 피곤함을 한층 덜어줄 만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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휄체어 탑승시 4명까지 동승 가능
오픈베드 모델은 최대 700㎏ 적재

“누군가를 위한 특별한 차량이 아닙니다. 누구나 동일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이 되기를 바랍니다.”
경기 평택 청북읍에 마련된 기아 목적기반차량(PBV) 익스피리언센터에서 만난 한 기아 관계자는 PV5 웨이브(WAV) 모델에 대해 이 같이 소개했다. 이 모델은 ‘이동의 자유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해야 한다’는 전제에서 시작됐다.
PV5 웨이브는 휠체어 탑승자도 측면에서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인도에서 일반 승객들과 동일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얘기다.
기존 교통약자를 위한 모델은 적재 공간과 연결된 차량의 후면에서 탑승하고 내려야 해, 휠체어를 타고 인도를 내리고 오르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기아는 이를 위해 측면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했다. 개구폭 775㎜의 넓은 출입구와 ‘수동식 인플로어 슬로프’를 통해 휠체어 승객은 인도에서 차로 직접 탑승이 가능하다.
수동식 인플로어 2단 슬로프는 탑승 환경에 따라 1단 또는 2단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최대 하중 300㎏, 유효폭 740㎜로 수동식·전동식 휠체어 모두 이용 가능하다. 미사용 시에는 실내 바닥 아래로 수납할 수 있어 장착·탈착의 번거로움도 줄였다.
직접 휠체어에 앉아 PV5 웨이브에 탑승해 봤다. 이날 체험은 평지에서 이뤄져 2단 슬로프로 이뤄졌는데 경사각도 과하지 않았고, 단단한 하중에 안정감도 전해졌다.

탑승하면 휠체어 바퀴도 전·후방 고정할 수 있다. 3점식 전용 안전벨트도 마련돼 휠체어에 탑승한 채로도 혼자서 맬 수 있다.
뒷좌석에는 완전히 접히거나(폴딩), 등받이 각도 조절(리클라이닝)이 가능한 시트가 적용됐다. 우측 시트를 접어 올려 휠체어 승객이 탑승하고, 좌측 시트에 동승자가 나란히 앉아 이동할 수 있다.
뒷좌석은 총 3개, 휠체어 탑승객이 있을 경우 동반 1인까지 후석에 탑승가능하다. 운전석과 동승석까지 하면 휠체어 탑승객까지 총 4명이 동행할 수 있다.

이날 체험에서는 소형 트럭 용도의 PV5 오픈베드 모델도 시승해 봤다. 이 모델의 적재 용량은 타입에 따라 600~700㎏으로 픽업트럭과 1톤트럭 그 중간쯤이다. 적재함에는 ‘원터치 타입 히든 데크 게이트 잠금 레버’ 가 적용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잠금 레버 걸이의 녹 발생도 방지한다. 측면·후면 스텝(발판)과 리어 데크 게이트 내측 접이식 보조 스텝도 탑재돼 적재함에 오르고 내리는 것도 한층 수월하다.
PV5 웨이브·오픈베드 모두 가장 큰 장점은 동일한 전동화 전용 플랫폼이 적용됐다는 것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상의 안정적인 승차감이 그 장점이다.
웨이브 모델의 경우 휠체어 탑승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이 단연 부각되고, 오픈베드 모델은 소상공인들의 일상 업무에 피곤함을 한층 덜어줄 만해 보였다. 오픈베드 시승에서는 ‘트럭’을 몰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 만큼 편안한 주행감이 인상적이었다.
PV5 웨이브 모델 가격은 5110만원, 서울시 기준 보조금 적용 시 약 4268만원 수준으로 구매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PV5 오픈베드 모델은 4345만~4965만원으로 서울시 기준 보조금 적용 시 약 2995만원부터 구매 가능할 전망이다.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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