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오수민,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 3위…양윤서 4위, 김규빈 15위, 박서진 27위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에서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순위인 3위에 올랐다.
오수민은 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오수민은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는 남자 골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2019년 창설한 대회다. 1, 2라운드를 미국 조지아주 에번스의 챔피언스 리트리트 골프클럽(파72)에서 치러 상위 30위까지 최종 본선에 진출하고, 사흘째 코스를 바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한 뒤 나흘째 마지막 3라운드로 우승자를 가린다.
오수민은 종전 한국 선수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인 2023년 임지유의 공동 5위보다 2계단 높은 순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오수민은 “지난해 대회 때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본선에 진출해 행복했다”면서 “아멘 코너에서 경기한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고, 앞으로 프로로 전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다른 국가대표 선수들도 모두 예선을 통과해 오거스타 내셔널에서 최종 라운드를 경험했다.
양윤서(인천여자방송통신고)는 8언더파 208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김규빈(학산여고)은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박서진(서문여고)은 이븐파 216타를 기록, 공동 2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친 마리아 호세 마린(콜롬비아)이 2위 안드레아 레부엘타(스페인)를 4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우승자가 아마추어 신분을 유지하면 앞으로 5년간 이 대회에 나올 수 있고 해당 시즌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도 초청된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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