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결승골' 폭발→눈물 펑펑…왜? "겉보기엔 강해 보일지 몰라도 나도 인간이야"

주대은 기자 2026. 4. 5.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베다트 무리키가 자신이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마요르카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베다트 무리키가 자신이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마요르카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시에서 열린 2025-26시즌 스페인 라리가 30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17위가 됐다.

이날 마요르카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 무리키였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 1분 무리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갈랐다.

득점이 터진 뒤 무리키는 그라운드에 엎드린 채 울었다. 동료들이 다가와 득점을 축하했지만 무리키의 눈물은 멈추지 않았다. 이후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무리키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경기 후 무리키가 자신이 눈물을 쏟은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난 2주 동안 힘든 시간을 겪어왔다. 겉으로 보기엔 강해 보일지 몰라도 나도 인간이다. 때로는 감정과 긴장이 날 무너뜨린다"라고 말했다.

무리키는 지난 엘체전에서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당시 마요르카는 1-2로 졌다. 이어진 3월 A매치 기간엔 무리키가 코소보 축구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튀르키예에 0-1로 패배하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티켓을 놓쳤다.

무리키는 "난 92분에 페널티킥을 놓친 경기(엘체전)를 겪었다. 인생에서 가장 큰 꿈인 월드컵 진출을 위한 경기에서도 패배했다. 이번 경기에선 1-0 상황에서 88분에 동점이 됐다. 갑자기 내 골로 2-1로 승리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요르카는 이번 승리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다만 아직 18위 엘체와 승점 2점 차이이기 때문에 안심하긴 이르다. 마요르카는 오는 12일 라요 바예카노, 오는 23일 발렌시아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무리키는 "경기 전 계산할 때 레알 마드리드전은 0점으로 계산하게 된다. 솔직해야 한다"라며 "승점 3점을 가지고 왔다는 건 우리가 좋은 경기를 했다는 거다"라며 "이제 라요 바예카노전과 발렌시아전이 남았다. 승점 6점을 얻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