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호날두, 멀티골 폭발”…41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부상 복귀전서 967번째 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부상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여전한 결정력을 입증했다.
알 나스르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 나즈마와의 2025-2026 사우디 프로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알 나스르는 리그 13연승을 달리며 승점 70점(23승1무3패)으로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 달 넘게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호날두는 이날 선발로 복귀해 곧바로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전반은 예상 밖의 전개였다. 리그 최하위 알 나즈마가 전반 종료 직전 라칸 알 툴라이히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알 나스르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 압둘라 알 함단과 사디오 마네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초반 펠리페 카르도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시 균형이 맞춰졌지만, 승부는 호날두의 발끝에서 갈렸다. 호날두는 후반 11분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이어 후반 28분에는 추가골까지 터뜨리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디오 마네는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며 멀티골을 완성, 팀의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날 두 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개인 통산 967골을 기록하며 전인미답의 ‘1000골’ 고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41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결정력과 경기 영향력이었다. 경기 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돌아와 기쁘다. 우리는 함께 앞으로 나아간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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