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미리 죽음 알렸다"…조혜련, 그의 생전 마지막 모습 공개 ('불후의 명곡')

김현서 기자 2026. 4. 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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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이 고(故) 전유성과의 마지막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희극인 선후배가 모인 자리에 전유성 오빠가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추모곡을 불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래를 열창하던 조혜련은 "거기 계신 곳은 어떤가. 오빠가 너무 많이 그립다. 이제는 그 목소리를 들을 순 없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 보고 싶다. 신영이도 오빠 정말 보고 싶어 한다.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면 '마이 프레셔스, 골룸' 해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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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故 전유성 향한 그리움 토로

(MHN 김현서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고(故) 전유성과의 마지막 추억을 회상했다. 

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불후의 명곡-2026 연예계 가왕전 2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조혜련은 임희숙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를 선곡한 뒤 "전유성 오빠를 향한 추모곡이다. 제가 정말 좋아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돌아가시기 5일 전 전화를 하셨다. '나 곧 죽어'라고 하시더라. 목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바쁘다는 이유로 오빠가 날 얼마나 기다리는지, 힘든지를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돌아가시기 4일 전 뵈러 갔다. '저희에게 웃음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더니 '너희가 있어 내가 고맙다. 내가 떠나도 열심히 웃겨라'고 하셨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희극인 선후배가 모인 자리에 전유성 오빠가 있는 느낌이다. 그래서 추모곡을 불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래를 열창하던 조혜련은 "거기 계신 곳은 어떤가. 오빠가 너무 많이 그립다. 이제는 그 목소리를 들을 순 없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살아있다. 보고 싶다. 신영이도 오빠 정말 보고 싶어 한다. 나중에 천국에서 만나면 '마이 프레셔스, 골룸' 해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유성은 지난해 9월 전북대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6세. 같은 해 7월 폐기흉 시술을 받은 그는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이어져 병원을 찾았지만 끝내 눈을 감았다. 1969년 TBC '쑈쑈쑈' 방송작가로 데뷔한 전유성은 '개그맨'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물로도 알려졌다. 특히 그는 예원예술대학교에서 많은 후배를 양성했으며, 코미디언 김신영 역시 전유성의 사제로 알려졌다.

사진= MHN DB, KBS2 '불후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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