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호골’로 서울 이랜드 ‘해결사’ 등극, 박재용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간절하게 준비, 더 득점하고파”[현장인터뷰]

박준범 2026. 4. 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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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득점하고 싶은 게 스트라이커로서 마음."

서울 이랜드 공격수 박재용(26)은 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맞대결에서 1골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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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박재용. 사진 | 서울 이랜드


[스포츠서울 | 목동=박준범기자] “더 많은 득점하고 싶은 게 스트라이커로서 마음.”

서울 이랜드 공격수 박재용(26)은 4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6라운드 맞대결에서 1골1도움으로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서울 이랜드(승점 10)는 4위 자리를 꿰찼다.

박재용은 후반 4분 오스마르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 21분에는 박창환의 크로스를 무릎으로 밀어 넣어 득점했다. 박재용의 시즌 3호골.

경기 후 박재용은 “쉽지 않은 2연전이었다. 그래도 준비한대로 결과가 나왔다.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라고 돌아봤다.

박재용은 박창환의 크로스를 무릎으로 갖다대 득점으로 연결했다. 김도균 감독도 “운이 따랐다”라면서 “팀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스트라이커로 부족함이 있지만 많은 활동량, 싸워주는 투쟁력과 득점력까지 갖췄다. 분명히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태도도 좋다”고 칭찬했다.

박재용은 “우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미소 지은 뒤 “우연도 실력이다. 공격수는 우연이라도 득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헤딩하기는 그래서 ‘모르겠다’는 마음으로 무릎을 댔다”고 설명했다.

서울 이랜드 박재용.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3골을 넣은 박재용은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존 아이데일이 부상으로 빠져 있고, 김현이 있지만 박재용이 주전으로 계속해서 활약 중이다. 박재용은 “더 많은 골을 넣고 싶은 게 스트라이커로서 마음”이라며 “감독께서 많은 기회를 준다. 잡는 것도 내 몫이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간절하게 준비하고 있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더 많은 골을 넣어 더 많은 팬이 와야 한다고 생각해서 세리머니했다”고 강조했다.

박재용은 동계 전지훈련 때부터 자신이 잘하면 ‘승격’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내가 (골을) 넣어줘야 할 때 넣는다면 반드시 승격한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라며 “6월 휴식기까지 10경기정도가 남아 있더라. 그때까지 잘하면 선두권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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