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세탁소, 실내 공기 개선·종사자 건강”…서울시 ‘지원책’

손인규 2026. 4. 5. 0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드라이클리닝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을 줄이고 세탁업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세탁소의 VOCs 저감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홍석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세탁소 VOCs 저감시설 설치로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탁용제를 효과적으로 회수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실내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VOCs 저감 세탁기·건조기 설치비 80% 지원
“세탁용제 회수율 90%↑…운영비 절감”
일체형세탁기·회수건조기 총 42대 지원
‘세탁소 VOCs 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 홍보 이미지.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는 드라이클리닝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을 줄이고 세탁업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세탁소의 VOCs 저감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저감시설을 도입하면 건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유기용제를 회수·재사용해 대기 중 VOCs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세탁 용제 사용량 절감과 실내 공기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지원하는 저감시설은 세탁·건조·용제 회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일체형세탁기와 기존 드라이클리닝 세탁기와 연계해 건조 중 유기용제를 회수하는 회수건조기이다. 지원대상은 유기용제 세탁용량 30kg 미만의 소규모 세탁소 가운데 설치비의 2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고, 설치 후 3년 이상 저감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장이다.

시는 올해 총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체형세탁기 4대와 회수건조기 38대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비별 지원 상한은 일체형세탁기 대당 최대 4000만원, 회수건조기는 대당 최대 1400만원이다.

지난해에는 총 26대 설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규모를 약 2배가량 확대해 더 많은 소규모 세탁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소규모 세탁소의 특성상 설치 규모가 작은 회수건조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회수건조기 지원 물량을 확대했다. 신청이 목표 물량을 초과할 경우, 예산 범위 내에서 회수건조기 신청자를 우선 선정해 최대한 많은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17일까지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모집․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홍석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세탁소 VOCs 저감시설 설치로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탁용제를 효과적으로 회수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실내 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