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월드컵 초대 거부당한 이탈리아, 축구협회장 사임으로 끝이 아니다…북중미 탈락의 무시무시한 후폭풍, ‘사퇴 가능성’ 가투소 감독 후임에 콘테, 만치니 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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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축구협회(FIGC) 가브리엘레 그라비나 회장이 자국의 3회 연속 월드컵 본선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월드컵 탈락이 확정된 이후 그라비나 회장이 가투소 감독에게 "남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나 대표팀의 저조한 성적에 사령탑이 책임지지 않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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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를 비롯한 이탈리아 매체들과 영국 공영방송 BBC 등 주요 외신들은 3일(한국시간) “그라비나 회장이 물러난다. 이날 이탈리아 로마의 FIGC 본부에서 임원진 회의를 갖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잇달아 보도했다.
그라비나 회장은 러시아월드컵 이후인 2018년 10월 FIGC 수장직에 올랐고 유로2020에서 우승하면서 밝은 미래를 그리는 듯 했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주요 회원국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유로2032 개최도 확정했다.
그러나 악몽이 찾아왔다. 2022카타르월드컵에서도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2026북중미월드컵 초대장도 거부당했다. 이탈리아는 1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무릎을 꿇었다. 월드컵 통산 4회 우승(1934·1938·1982·2006)을 차지한 영광스러운 역사는 완전히 흘러간 옛 이야기가 됐다. 월드컵 우승국이 3회 연속 탈락하는 건 이탈리아가 최초다.
고통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탈리아는 자칫 유로2032 개최권도 반납할 처지다. UEFA는 노후화된 경기장 인프라를 빠르게 개선하지 못한다면 여전히 개최를 희망하는 후보지에게 넘길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놓은 것으로 알려진다.
그라비나 회장과 함께 자국 대표팀 단장으로 활동해온 이탈리아 레전드 지안루이지 부폰도 함께 물러났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의 운명도 알 수 없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월드컵 탈락이 확정된 이후 그라비나 회장이 가투소 감독에게 “남아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지나 대표팀의 저조한 성적에 사령탑이 책임지지 않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이탈리아 현지에서 지오바니 말라고 전 이탈리아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차기 FIGC 회장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가투소 감독의 후임으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등이 후보군으로 오르내리고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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