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서 시즌 3호골 폭발…3개월만에 골맛 봤다

권재민 기자 2026. 4. 5.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엄지성(24·스완지 시티)이 대표팀 차출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해 치른 첫 경기서 골맛을 봤다.

엄지성은 4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서 벌어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0라운드 원정경기서 2-3으로 뒤진 후반 31분 멜케르 비델 대신 교체투입돼 6분 뒤 골을 터트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엄지성이 4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서 벌어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서 후반 37분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스완지 시티 SNS
엄지성이 4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서 벌어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서 후반 37분 골을 터트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스완지 시티 SNS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축구국가대표팀 공격수 엄지성(24·스완지 시티)이 대표팀 차출 이후 소속팀으로 복귀해 치른 첫 경기서 골맛을 봤다.

엄지성은 4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서 벌어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40라운드 원정경기서 2-3으로 뒤진 후반 31분 멜케르 비델 대신 교체투입돼 6분 뒤 골을 터트렸다. 3-3으로 비긴 스완지 시티는 15승8무17패, 승점 43으로 16위에 자리했다.

엄지성에게 이날 골은 올해 1월11일 웨스트브로미치와 FA컵 3라운드 홈경기(1-1 무·승부차기 7-8 패) 이후 약 3개월만에 터진 득점이다. 그는 웨스트브로미치전 이후 이날 전까지 14경기서 1도움에 그쳤지만, 이날 모처럼 골맛을 봤다. 후반 37분 아담 이다가 상대 진영 오른쪽을 돌파한 뒤 컷백을 전달한 것을 그대로 오른발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오랜만에 골을 터트린 엄지성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득점과 동시에 카메라를 향해 대표팀 주장 손흥민(34·LAFC)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후 손흥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엄지성의 득점 장면과 세리머니 동영상을 공유해 “약속 지키네. 잘한다”고 격려했고, 이를 본 엄지성은 “약속 지켰습니다!!”고 화답했다.

축구통계전문 풋몹은 엄지성에게 평점 7.1을 부여했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스완지 시티 선수 16명 중 이다(7.9점)와 공격수 얀 빕토닉(7.3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출전 시간이 짧아 공 터치 횟수가 19차례에 그쳤지만 1번의 슛 기회를 골로 연결한 사실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이번 시즌 챔피언십과 FA컵 등을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해 3골과 3도움을 올렸다.유럽 진출 첫 시즌인 지난 시즌(40경기 3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와 타이를 이뤘다.

사령탑 역시 엄지성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비토르 마토스 스완지 시티 감독은 경기 후 “엄지성이 대표팀에 다녀온 뒤 짧은 기간에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좋은 경쟁력을 보여줬다. 우리가 그에게 원하는 것은 이 같은 정신력이다”고 칭찬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