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원·서교림·한지원, '국내 개막전' 챔피언조 우승 경쟁 [KLPGA 더시에나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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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22)과 서교림(20), 한지원(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결전을 치른다.
지난 시즌 상반기 KLPGA 1·2부 투어를 병행했던 고지원은 8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달았다.
2023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한지원은 데뷔 후 3시즌 동안 상금순위 62위, 60위, 73위를 기록하며 거의 매년 시드를 잃을 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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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고지원(22)과 서교림(20), 한지원(25)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6시즌 '국내 개막전'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결전을 치른다.
신설 대회인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초대 챔피언 타이틀과 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그리고 순금 10돈이 박힌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정해진다.
선두권 세 선수는 5일 경기도 여주의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 루체-벨라 코스(파72·6,586야드)에서 계속되는 대회 마지막 날 오전 10시 30분에 나란히 티오프한다.
자매 골퍼로 유명한 고지원은 무빙데이 경기에서 행운의 홀인원과 함께 사흘 연속 단독 1위를 질주했다.
고지원은 3라운드 7번홀(파3, 156야드)에서 티샷으로 152.3야드를 날려 그린에 안착시킨 뒤 퍼팅 없이 공을 홀에 떨어뜨렸다.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한 고지원은 5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거둔 고지원은 2025년 신인왕 서교림을 2타 차 2위(12언더파 204타)로 제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켜냈다.
지난 시즌 상반기 KLPGA 1·2부 투어를 병행했던 고지원은 8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하며 챔피언 타이틀을 달았다. 이후 11월 초 끝난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 및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앞서 2번의 우승트로피를 고향 제주도에서 들어올렸던 고지원은, 이번 주 와이어투와이어로 내륙에서의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달 태국에서 진행된 KLPGA 투어 새 시즌 해외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지만, 국내 개막전에서는 첫날부터 단독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우승 없이 KLPGA 투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기록한 서교림은 2년차 선수들 중 첫 승 도전에 나선다.
서교림은 루키 시즌 상금 순위 23위, 대상 포인트 31위를 써냈다.
KLPGA 투어에 참가한 32개 대회 중 지난해 2번의 준우승이 최고 순위였다. 10월 K-푸드 놀부·화미 마스터즈와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로 각각 마쳤고, 에쓰오일 대회에서는 고지원과 우승 경쟁을 벌인 바 있다.
2023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한지원은 데뷔 후 3시즌 동안 상금순위 62위, 60위, 73위를 기록하며 거의 매년 시드를 잃을 위기였다. 작년에는 연말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을 통해 출전권을 지켰다.
한지원은 앞서 정규투어 통산 84개 대회에 참가해 톱5에는 들지 못했다.
2024년 9월 OK저축은행 읏맨오픈 공동 7위와 같은 해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공동 9위로 두 차례 10위 안에 입상했다.
리쥬란 챔피언십에서 서교림은 공동 29위, 한지원을 컷 탈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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