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부진→감독 교체?' 올랜도, 모슬리 감독 대체자로 덴버 우승 사령탑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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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이 올랜도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됐다.
미국 현지 기자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3일(한국시간) 방송에 출연해 올랜도 감독직에 대한 루머를 전했다.
여기에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도 4일 올랜도의 차기 감독으로 덴버 너겟츠의 감독이었던 마이크 말론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과연 말론이 진짜로 올랜도의 다음 감독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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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말론이 올랜도의 차기 감독으로 거론됐다.
올랜도 매직은 이번 시즌 시작 전, 가장 큰 기대를 받던 팀이었다. 파올로 반케로와 프란츠 바그너라는 강력한 원투펀치에 약점이던 슈터 포지션을 정상급 3점 슈터인 데스먼드 베인을 영입하며 보강했기 때문이다. 약점을 찾아볼 수 없는 전력이었고, 이런 올랜도를 동부 컨퍼런스 우승 후보로 꼽는 전문가도 다수였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너무나 실망스러웠다. 시즌 내내 5할 승률을 밑돌았고, 경기력은 나아질 기미가 없었다. 동부 9위로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좋지 않다.
에이스 반케로의 부진과 바그너의 부상이 치명적이었으나, 자말 모슬리 감독의 지도력도 도마 위에 올랐다. 모슬리 감독은 원래도 전술가보다는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덕장형 감독으로 알려졌다. 선수 육성에는 좋지만, 우승 도전과는 거리가 먼 감독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미국 현지 기자 '브라이언 윈드호스트'는 3일(한국시간) 방송에 출연해 올랜도 감독직에 대한 루머를 전했다. 바로 "지난 한 달간 NBA 업계에서 감독 변화에 관한 얘기가 많고, 특히 올랜도가 주목받고 있다"라는 소식이었다.
여기에 미국 현지 기자 '브렛 시겔'도 4일 올랜도의 차기 감독으로 덴버 너겟츠의 감독이었던 마이크 말론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즉, 모슬리의 경질은 기정사실이라는 뜻이다.

말론은 검증된 지도자다. 2013년 새크라멘토 킹스 감독을 맡으며 구제 불능으로 여겨졌던 드마커스 커즌스와 훌륭한 궁합을 보이며 팀을 이끌었으나, 구단주와의 불화로 경질됐다.
이후 2015년부터 10년 동안 덴버의 감독을 맡았고,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우승과 함께 팀을 꾸준한 서부 컨퍼런스 강호로 만들었다.
말론은 수비 전술에 강점이 있는 지도자로 유명하다. 이는 올랜도의 팀 컬러와 부합한다. 또 모슬리와 달리 플레이오프와 같은 큰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 플레이오프에서 높은 성적을 원하는 올랜도의 요구에도 맞다.
아직 루머 단계지만, 모든 퍼즐 조각이 딱 맞는다. 과연 말론이 진짜로 올랜도의 다음 감독이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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