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왜 이렇게 잘 해?’ 홍명보호 걱정 끝났다…좌측 윙백 선발로 환상 도움→‘2경기 2골 1도움’

박진우 기자 2026. 4. 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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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윙백'으로 변신한 옌스 카스트로프의 상승세가 끝이 보이질 않는다.

이번 시즌 글라트바흐에 입성한 카스트로프는 당초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회복에 전념한 카스트로프는 하이덴하임전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개막을 약 두 달여 앞둔 상황, 카스트로프는 홍명보호의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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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좌측 윙백’으로 변신한 옌스 카스트로프의 상승세가 끝이 보이질 않는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는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글라트바흐는 승점 30점으로 13위를 유지했다.

최근 카스트로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았다. 이번 시즌 글라트바흐에 입성한 카스트로프는 당초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차츰 우측 윙백으로 포지션을 바꾸며 출전하기 시작했고, 시즌 중반에 접어들며 꾸준하게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직전 쾰른전 활약상이 두드러졌다. 카스트로프는 경기 시작 약 30초 만에 벼락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한 골을 추가하며 프로 커리어 최초로 멀티골을 넣는 ‘인생 경기’를 펼쳤다. 특히 상대가 유스 시절을 보내다 자신을 방출했던 쾰른이었기에 의미를 더했다.

다만 부상 악재가 있었다. 쾰른전 도중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었지만 참고 뛴 게 화근이었다. 3월 A매치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됐지만, 코트디부아르전 벤치를 지킨 이후 중도 하차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소속팀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회복에 전념한 카스트로프는 하이덴하임전 좌측 윙백으로 선발 출격했다. 또 하나의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전반 16분 카스트로프가 빈 왼쪽 측면을 향해 전력질주했다. 이후 스루 패스를 이어 받았고, 박스 우측으로 방향을 꺾었다. 이후 바엘 모야에게 완벽한 컷백 크로스를 전달했고, 모야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굴절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공수 양면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남긴 카스트로프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카스트로프는 90분간 1도움, 기회 창출 5회, 드리블 성공 3회, 지상 경합 성공률 47%(4/7), 태클 2회,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2회를 기록했다. 매체는 카스트로프에 양 팀 통틀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했다.

홍명보호에 반가운 소식이다. 한국은 3월 A매치에서 2연패를 당했다. 홍명보 감독은 3백을 활용했지만, 윙백 활용에 아쉬움이 있었다. 설영우, 이태석을 실험했지만 부상 여파로 카스트로프를 활용해보지 못했는데, 소속팀에서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막을 약 두 달여 앞둔 상황, 카스트로프는 홍명보호의 귀중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카스트로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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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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