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약속 지켰습니다” 홍명보호서 복귀하자마자 득점포…손흥민은 “약속 지키네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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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이 손흥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엄지성의 동점골 덕에 가까스로 3-3 무승부를 거둔 스완지였다.
알고보니 대표팀 소집 당시 엄지성과 손흥민이 나눈 '약속'이었다.
손흥민은 엄지성의 골 영상을 개인 SNS에 게재하며 "약속 지키네 잘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트 이모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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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엄지성이 손흥민과의 약속을 지켰다.
스완지 시티는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래몰 레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40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스완지는 승점 53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3월 A매치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던 엄지성. 홍명보 감독에 의해 좌측 윙백으로 분류됐던 그는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후반 교체로 10분, 오스트리아전에서는 후반 교체로 8분을 소화했다. 이후 스완지로 돌아온 엄지성은 셰필드전 벤치에서 시작했다.
2-3으로 뒤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엄지성. ‘슈퍼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후반 37분 아담 아이다가 우측면을 끈질기게 돌파했다. 이후 문전으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는데,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가져간 엄지성이 침착하게 발을 가져다 대며 귀중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엄지성의 동점골 덕에 가까스로 3-3 무승부를 거둔 스완지였다. 이로써 엄지성은 이번 시즌 공식전 4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는 많지 않지만, 최근 스완지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엄지성이다.
이날 엄지성의 세리머니가 눈길을 끌었다. 엄지성은 동료들과 함께 관중석을 향해 포효한 뒤, 중계 카메라를 향해 ‘찰칵 세리머니’를 펼쳤다. 대표팀 선배인 손흥민의 트레이드마크 세리머니를 선보인 엄지성이었다.
알고보니 대표팀 소집 당시 엄지성과 손흥민이 나눈 ‘약속’이었다. 손흥민은 엄지성의 골 영상을 개인 SNS에 게재하며 “약속 지키네 잘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트 이모지를 덧붙였다. 엄지성 역시 손흥민의 포스트를 공유하며 “약속 지켰습니다!!”라는 문구를 달았다.

사진=손흥민 SNS, 엄지성 SNS,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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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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